‘우리도 부처님같이 -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봉축 연등축제의 첫 번째 공식행사인 이날 점등식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한 불자 및 시민 2000여명이 동참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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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관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나라와 국민의 안녕, 지혜와 복덕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올해 봉축 상징물인 “진리와 화합의 등”은 폭 8m, 높이 18m 규모로 사찰의 법당 앞에서 어둠을 밝히며 진리를 찾는 이들을 안내하고 있는 ‘석등’을 소재로 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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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식에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위원장 지관 스님과 이명박 서울시장,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을 비롯,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승 정사,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 봉축집행위원장 자승 스님,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조계종 군종교구 주지 일면 스님,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화계사 주지 성광 스님,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양성홍 포교사단장을 비롯해 조계사ㆍ도선사ㆍ봉은사ㆍ경국사ㆍ승가사 신도 및 서울시민들이 참석해‘진리의 빛’ 점등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