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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명사 9대 주지 갈웅 스님 취임법회
겸임 아닌 단독 주지…광명사 역할 커질 듯
대한불교천태종 부산 광명사(주지 갈웅)는 4월 14일 광명사 유치원 강당에서 제9대 주지 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취임법회에서 광명사 신임 주지 갈웅 스님은 “상월원각 대조사의 천태수행 종풍을 바탕으로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이 충만한 도량,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수행처와 안식처의 역할을 고루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천태종 부산 광명사 제9대 주지 취임법회가 봉행되고 있다


이어 삼광사 주지 영제스님은 법어에서 “광명은 ‘빛’ 이다. 그럼 우리는 어떤 빛을 가까이 해야 하는가” 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빛으로 삼아 새로 부임한 주지스님은 인도자가 되고 신도님들은 그 뒤를 따라 열심히 정진하는 수행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명사 신임 주지 갈웅스님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광명사 신임주지 갈웅스님은 1988년 출가해 남대충대종사를 은사로 득도한 후 1993년 문경 문장사 주지, 1996년 광법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광명사는 부산에서 천태종의 거점이었고 지금의 부산 삼광사가 있기까지 모태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삼광사가 창건되면서 삼광사 주지가 광명사 주지를 겸임하게 돼 광명사의 활동이 다소 위축돼 왔다.

삼광사 주지 영제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9대 주지 갈웅스님이 광명사 단독 주지로 임명됨에 따라 앞으로 부산에서 광명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은아 기자 | aurum@buddhapia.com
2006-04-18 오전 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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