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 7회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부산 영광도서등 전국 18개 중대형 서점들은 24일 서점을 찾는 사람들에게 책 한 권과 장미 한 송이씩을 무료로 나눠준다. 참여 서점은 교보문고(광화문점 대구점 인천점) 영풍문고(서울 종로점) 서울문고(서울 강남점) 씨티문고(강남점) 서현문고(분당) 영광도서 동보서적 남포문고(이상 부산), 리브로(수원) 북하우스(파주), 태영문고(고양) 계룡문고(대전), 홍지서림(전북 전주), 학문당(마산), 삼복서점(광주), 북하우스(진주)이다.
출판도시문화재단과 아름다운가게는 파주출판단지 헌책방 보물섬 일원에서 `출판도시 탄탄도서 200선 특별전-지식의 나이테, 책`과 `책 벼룩시장- 책장의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행사를 연다. ‘책 벼룩시장’ 헌책을 판매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판매 물품은 책과 음반, 비디오 등이다.(031) 955-0077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김종심)는 책 읽는 사람들과 책이 있는 풍경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작가 백수향 씨의 사진전을 인사동 갤러리 북스(VOOK'S)에서 1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한편 (사)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혜경)는 ‘세계 책의 날’ 기념 포스터를 제작, 12일부터 전국 공공도서관과 학교, 주요 서점,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중이다. 포스터는 '북크로싱'(Book Crossing)에 초점을 맞춰 '책에 날개를 달자'는 의미를 형상화했다. (02) 3142-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