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과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회 공동으로 수도권 14개 사찰 포교역량 현황 조사에 나선다.
포교원과 포교분과위는 이를 위해 지난 3년간 관련 자료를 정리한 다음 조사표를 마련해 올 부처님오신날 이후 해당 사찰에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5월 중 해당 사찰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6,7,8개월 동안 현황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포교원측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올 10월 경 조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포교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틀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교원은 지난 1996년 직할 공찰을 대상으로 포교현황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