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마 쇼타로(大島正太郞) 주한 일본대사가 4월 11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오시마 쇼타로 주한 일본대사는 한국 땅에서 일본인 영가를 천도하는 의식을 오는 18일 서울 세검정 혜광사에서 봉행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지관 스님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교토 등에서 열리는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에 참석해 양국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쟈야시리 주한 스리랑카 대사도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지난 3월 착공한 스리랑카 복지타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