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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현고 스님은 4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2004년 12월 센터 건립공사 착공 후 사업 진행 중 대지 안에서 60여기의 조선시대 후기 기와가마터가 집중 발굴됨에 따라 발굴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로 사업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현고 스님에 따르면,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문화유적보존지역(전체 건립부지 9000여평 중 약 3700여평을 현상보존)으로 지정할 필요성 때문에 전면적인 설계변경을 전제로 사업 추진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기존설계가 백지화됐고, 사업 지연으로 인해 국고보조금이 환수 조치될 상황에 봉착했다.
이에 따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삼풍건축과 기본설계비변상 및 지위변경에 합의하고 2006년 1월 이로재건축사사무소와 새로운 설계계약을 체결했다. 또 차질 없는 사업수행과 예산 집행을 위해 승가자문위원회, 중앙종무기관 실무협의체, 기술자문위원회, 운영 및 콘텐츠 개발 자문위원회, 실무지원단을 구성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06년에서 2007년 상반기 건물 설계도 작성, 건립공사, 건물별 내부 시공을 한 뒤 2007년에서 2008년 상반기 개원식을 하고 시범 운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전통문화사업지원센터 승가자문위원회 50인 명단.
교구본사 주지
원담(조계사) 진각(마곡사) 법타(은해사) 종상(불국사) 현응(해인사) 대성(범어사) 현문(통도사) 원행(금산사) 종삼(화엄사) 영조(송광사) 범여(선운사) 스님 이상 11명.
중앙종회의원
법등 정휴 장윤 보선 영담 학담 향적 지홍 장적 선각 성직 월우 원정 현공 운달 혜원 스님 이상 16명.
중진스님
범하 지환 종열 혜국 원택 보광 현진 수경 성관 미산 지광 현담 법안 정념 우학 흥륜 일초 스님 이상 17명.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
자승 동선 정만 탁연 법장 일관 스님 이상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