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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대웅보전 준공 법회 봉행
해동용궁사(주지 정암) 대웅보전 준공법회가 4월 8일 성수 스님을 증명 법사로 봉행됐다.

부산불교연합회 고문 정각, 제종호 시의회부의장, 공병수 부산불교신도회장, 김광삼 국제신문 사장, 김수현 선양복지원 이사장 등의 헌화와 헌향으로 시작된 이날 낙성법회는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범산 스님의 발원문, 현지 스님의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암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에 인연이 돼 해동용궁사의 터를 닦고 머문지가 30여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도량불사에만 전념해왔다면 앞으로는 지역을 위하고 복지, 문화, 장학과 불교계 수행환경 지원 등의 불사에 진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수 스님은 법어를 통해 “동해 바다에 물결이 출렁이는 것이 진진찰찰한 미묘법을 설한 것임을 알면 그것으로 법문이 끝난 것”이라며 “바다에 왔으면 바다가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어야 하고 절에 왔으면 절이 뭐하는 곳이며 뭐하러 절에 다니는지는 알고 다녀야 참다운 불자라 할 수 있다”고 정진을 당부했다.

이날 법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원원호 우리당 부산시지부장, 위자스리 주한 스리랑카 대사, 권철현 의원, 최현돌 기장 군수 등 정계에서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법요식에 이어진 식후행사에서는 안숙선 명창외 5명이 김병조 씨의 사회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천미희 기자 |
2006-04-10 오후 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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