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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종단협에 정정요구 공문 발송
"CBS로 인해 경인TV 컨소시엄의 종교색 우려는 부당"
경인지역 새 민영방송사업자 사업권에 도전한 CBS가 최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의 ‘특정종교의 경인방송 사업자 선정 참여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과 관련해 4월 3일 정정을 요구했다.

CBS는 공문을 통해 “종단협 소속 27개 종단들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성명은 사실과 다른 내용에 기초하고 있으며, CBS와 경인TV 컨소시엄의 성격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며 종단협측의 정정을 요구했다.

CBS는 “경인TV 컨소시엄의 5% 지분을 가진 6대 주주일뿐”이라며 “이 정도 지분을 가진데 그친 CBS로 인해 경인TV 컨소시엄이 종교적 색채를 보일 것이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CBS는 “지난 2월28일 굿TV 컨소시엄 명의의 공문을 보내 불교· 평화· 원음방송 등 각 종교 방송사들에 경인지역 지상파TV 사업의 공동 참여를 제안했었다”며 “불교계가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음에도 CBS의 참여를 저지하려는 수 차례의 고의적, 훼방성 성명을 남발하는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종단협 관계자는 CBS의 입장만 늘어놓은 이 요구에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일축했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6-04-07 오후 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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