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16 (음)
> 종합
재가불자 인재양성에 '큰 획'
불교인재개발원 6일 발기인대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불자들이 '집결'한 불교인재개발원이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도해 지난 1월 결성된 설립추진위원회는 4월 6일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불교인재개발원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재가불자 인재양성에 큰 획을 긋는 대작불사로 평가된다.

불교인재개발원 발기인대회 모습.


총 252명의 발기인들은 설립취지문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붓다의 혜안을 갖춘 이들을 결집하여 불교와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불교지도자 인적네트워크 구축, 불교인재 양성, 불교와 사회발전에 회향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윤흔 상임대표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그동안 재가지도자 결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발기인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희망찬 미래가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또 이날 대회에서는 박윤흔 前 환경처장관을 상임대표로 선출했으며, 김의정 중앙신도회장과 허경만 前 전남도지사, 황경환 울산광역신도회장,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한편 불교인재개발원은 설립을 기념해 5월 16일 입재강의를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각화사 태백선원 선덕 고우 스님 초청 <돈황본 육조단경>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예술장에서 매월 한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02)733-7277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6-04-06 오후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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