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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민족연구중심은 불교학이슬람고대학지리학 전문 연구진 20여명으로 구성된 불교문화와 불교사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서안은 물론 중국불교학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특히 “서안은 불교사상불교문화가 중앙아시아로 전파되기 위해 거쳐야 했던 실크로드의 관문은 물론 한중 불교교류에 있어서도 그 역사와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양국 불교문화사적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불교가 세속화 되고 철학과 사상 및 신앙으로서의 역할과 의미가 퇴색한 이때 본 대회를 통해 수당 시대의 ‘불교르네상스’를 다시 꿈꾼다는 주 주임의 말로 미루어 볼 때 중국 측이 이번 학술대회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또 “향후 3년 내에 한중 양국의 불교사적 교류에 대한 전방위적인 연구 성과는 물론 동북아 불교교류사에 대한 한중일 국제학술연구단도 발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