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은해사와 대구 동화사 주지 선거 입후보자 및 선거인단이 확정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도공)는 4월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55차 회의에서 은해사 주지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법타 스님 자격에 이상 없음을 결정했다. 중앙선관위는 또 90명의 선거인단을 확정했다.
중앙선관위는 동화사 주지 선거에 입후보한 지성ㆍ허운ㆍ보정 스님의 자격에 대해서도 이상 없음을 확인하며, 230명의 선거인단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자광 스님은 후보 사퇴를 밝혔고, 범성 스님은 서류미비로 자격이 박탈됐다.
동화사와 은해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7일과 8일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