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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나눔의 집에 1천만원 기부해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위안부 할머니 중 한명인 김군자(81) 할머니가 나눔의 집에서 건립하고 있는 전문요양시설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김군자 할머니


할머니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0년에는 아름다운 재단에 고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평생 모은 재산 5천만을 기탁한 적 있다. 이번에 1천만원을 기부한 위안부전문요양시설은 성적 고통과 중증질환으로 고생하는 고령의 피해자 할머니를 위해 나눔의 집이 건립하고 있는 시설이다.

김군자 할머니는 강원 평창군 출생으로 13세때 부모를 여의고 17세에 일본군에게 끌려가 해방되던 해까지 3년 동안 중국 훈춘에서 위안부 생활을 했다. 1996년 매스컴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 신고를 접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98년 3월 나눔의 집에 입주했다.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2006-03-31 오후 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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