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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삼층석탑 보물지정 예고
문화재청 "9세기 후반의 특징 잘 반영" 평가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3월 30일 경남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높이 3.9m, 기단폭 1.8m의 통도사 삼층석탑은 2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린 일반형 삼층석탑으로 일부 균열 또는 멸실 부분이 있으나 상륜부를 제외하고는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통도사 삼층석탑


하층 기단의 각 면에 우주와 탱주를 생략하고 안상을 조각했고 옥개석의 양식으로 전각의 경쾌한 반전과 낙수홈이 있다는 것이 통도사 삼층석탑의 가장 큰 특징.

이같은 특징은 전체적인 규모와 양식 등으로 볼 때 통일신라시대 말기인 9세기 후반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재 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30일 동안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김두식 기자 | doobi@buddhapia.com
2006-03-31 오후 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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