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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헌' 발언은 주최측이 준비한 문구 읽은 것"
이명박 시장 동국대 강연서 해명
2004년 ‘서울 봉헌’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명박 서울시장이 “주최측에서 준비한 문구를 그대로 읽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명박 시장은 3월 30일 동국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한 학생이 ‘서울 봉헌’ 발언에 대해 질문을 하자 “당시 장충체육관에서 대학생들이 서울시의 발전과 순결을 지킨다고 해서 새벽 5시 경 5분간 참석했다. 그 때 청년들이 만들어 놓은 문장을 읽었을 뿐이다. 교회에서는 매주 봉헌이라는 말을 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동국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명박 시장은 “특별한 의미는 없다. 진정한 종교인은 다른 사람의 종교를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명박 시장은 원적에 든 전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지난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 때 “당시 조계사 주지스님이 ‘종교는 다르지만 불교 발전에 도움주고 필요한 분이라고 소개해줬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강연에 앞서 ‘동국대학교 당국의 이명박 서울시장 강연 추진을 규탄하는 학생자치기구 일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를 하느님께 봉헌한다’라는 발언으로 종교적 편협성을 보여준 이명박 시장이 포용과 화합의 불교이념을 중요시하는 동국 100주년에 어울리는지 의문스럽다”라며 비판했다.

학생들이 이명박 서울시장의 강연을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또 “학교당국이 밝힌 대로 황제테니스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명박 시장을 정치적 다양성의 측면에서 초청강연을 계획했다면, 동국대는 보수여론에 밀려 정치적 다양성, 나아가 학문의 다양성을 스스로 부정한 강정구 교수에 대한 직위해제 결정을 반성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년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은 총학생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03-30 오후 6:26:00
 
한마디
당근이요님 말을 들으니 역시 승려들과 불자들 수준이 문제군요. 단결되지 않지 거기다 감투에 명예심마저 강하지, 명박이가 이들을 가지고 놀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이런 불교의 모습을 보니 슬프다.
(2006-04-01 오전 11:57:57)
25
명바기는 기독교인 티 내는 것이 득표에 유리하다고 보는 것 아니겠소. 불자 시장 후보라면 불자 티 낼 수나 있겠소. 득표에 불리하니.. 문제는 표의 응집력. 명바기는 기독교인 표의 응집력을 확신하고 있지 않겠소. 불교계 지도자들은 고깃덩이 하나 던져주면 그걸로 땡 아니오. 그러니 만만하지... 명바기도 고깃덩이 하나로 쇼부보려 할 거..ㅋㅋㅋ 그럼 덥석 물겄지..
(2006-03-31 오후 9:19:15)
43
우선은 개념없는 승려들이 문제고 둘째는 흐리멍텅한 불자들 때문에 이명박이 불교를 가지고 놀고 있다. 만약 불교신자인 시장이 부처님에게 서울시를 봉헌하자고 말했다면 기독교인들 항의로 서울시장 물러 나는 것은 눈에 보듯 선하다.
(2006-03-31 오후 4:31:13)
36
아래님들아~ 님들의 고견에는 십분 동감하는 사람들은 나같은 변방의 낭인들 뿐이요!!! 종단 지도부??? 스님들??? 기독교인이든 천주교인이든 자기들한테 조그만 이익이라도 던져주면 표주자고 하는 함량미달들이니 마이동풍에 우이독경이라오!!!!!!!!!!!!!!!!!!!!!!!!!!!!!!!!!!!!
(2006-03-31 오후 1:13:09)
27
기독교인들이 한국 정치 일선에 이미 포진할대로 다했어요. 기가 막힌일이지요. 국회의원, 장차관, 등 고관급들의 종교실태를 파악해보세요. 심지어 교육계도 다 이미 기독교인들이 장악해버렸어요. 언젠가남북이 통일되면 북한에 교회를 짓기위해 건축예산을 비축해놓을 정도이니 더 이상 말하면 안면신경이 마비될것 같아요. 이런 판국에 조계종 큰 스님들, 우물안 개구리처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지요. 그저 코닥지만한 자리다툼만 벌리고 있으니까 이명박 같은 넘들이 나타나 불교계를 우숩게 보고 있는거여. 종단 지도부 정신차려야 한다니까요.
(2006-03-31 오전 10:25:29)
34
도자기 주니까 그냥 받었어? 여호와에 서울봉헌 그냥 읽기만 했어, 테니스 그냥 쳤어, 거참 말 안 되네....
(2006-03-31 오전 9:54:02)
24
수많은 서울 시민과 불자들의 가슴에 못을 박아 놓고 딴소리하는 이명박을 끝장 내야 한다. 할 말 없다. 병신 조달 같은 놈들! 하긴 동국대도 이미 기독교로 넘어가고 있으니까! 임진왜란 때 왜군이 부산에 상륙할 즈음, 조선 땅에는 이미 5백 명이 넘는 왜군 스파이들이 득실 거리고 있었다. 전쟁이 시작될 적에는 이미 왜군놈들이 많은 부분을 접수한 상태였다. 이명박이가 그런 발언 할 적에는 이미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불교쯤이야 별것이냐는 식이었다. 그리고 또 불교계를 돌아다니며 얼마든지 변명을 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청년들이 만들어 놓은 문장을 읽었을 뿐이다."고 하면 그만인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엄청난 과오를 저지른 것이다. 불교를 완전 죽사발로 보고 있다는 작태이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 진정한 종교인은 다른 사람의 종교를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는데, 불자들을 바보 새끼로 취급하는가? 남의 종교도 존중한다면 왜 그 자리에서 그 따위 발언을 했단 말인가?
(2006-03-31 오전 5:25:10)
25
왜 수많은 서울 시민을 제 놈의 귀신한테다가 바친다고 해서 억장을 무너뜨리는가? 이것은 귀신을 섬기지 않는 수많은 불자들을 잠 못들게 만든 악업인 것이다. 제놈이 좋으면 조용히 혼자서 생각할 일이지, 왜 불자들보고 다 들으라는 식으로 크게 낭독하고 난리를 치는가? 그래 놓고 이제 와서는 헛소리를 지꺼리면서 별 것 아니라고 한다. 불자들이여! 모든 예불과 기도와 불공 때마다 이명박이 같은 놈이 더 이상은 이 땅에서 정치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불보살님께 빌자. 다라니 기도를 할 때도 열 번씩은 저 놈이 이 세상에서 버젓이 돌아다니지 않게 해 달라고 주문하자! 저 따위 이중 플레이 하면서 교묘하게 불자들을 우롱하는 놈이 성공하는 일이 없게끔 만들자! 여호아 하나님 같은 귀신을 섬긴다고 누가 뭐라겠는가? 그러나 유달리 떠들면서 불교를 발톱의 때만큼도 안 여기는 저런 놈들은 그저 작살 내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 나타나서 그럴 것이다. 그리고 어리버리한 스님들 데려다가 훈계해 주고 그런 스님하고 무슨 인연이 있는 것처럼 떠든다. 큰스님하고 사진 찍고 인연이 깊은 것처럼 선전한다. 그러면 얼빵한 보살들 중에는 그 앞에서 줄 서려고 따라 다닐 것이다. 이런 비극이 어디 있는가? 정신 차리고 이명박 참회 시키기 불공을 반드시 성취하자!
(2006-03-31 오전 5:22:48)
25
이러니 맨날 호구 노릇만 하지!!!!!!!!!!!!!!! 한심한 종자들---------아~
(2006-03-30 오후 1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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