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바자회에는 동대문 의류상가에서 후원해 준 여성용 정장과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코트 3천여 점이 1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날 판매된 의류는 청계천 아트프라자에서 의류도매상을 하는 원덕성 보살 및 동대문의류상인불자들이 기증한 것이며 바자회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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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종로구와 연계해 아동 및 청소년, 부부 및 가족상담 등 가정상담과 예비노인교육, 실직가정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장 지현 스님은 "결식아동, 노숙자, 유기 아동 및 노인, 가족동반 자살이 나날이 늘어가는 등 가족해체가 심각해지고 있어 약화된 가정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울 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