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1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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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 스님 "통도사 방장후보 사퇴한 적 없다"
'사퇴조작' 진상규명 요구…비대위 산중회의 열 듯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후보를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던 초우 스님이 ‘방장 후보를 사퇴한 일이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방장후보사퇴와 관련 누군가의 조작이 있었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초우 스님은 성명서를 통해 “본 납은 방장 후보 이전에 총림원로이자 부방장이다. 후보를 사퇴할 의향이 있었으면 방장 후보로 추천한 총림대중에게 사퇴사실을 먼저 알렸을 것이고 방장후보로써 총림 중요현안을 논의 한 후 거취를 정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영축총림방장 후보 사퇴 보도는 누군가에 의해 철저하게 왜곡되었고 조작되었음을 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무원과 영축총림비상대책위원회는 후보사퇴 발표에 대한 일체의 의혹과 진상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종법과 총림의 호계 절차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이 있길 바란다”며 방장후보 사퇴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3월 9일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전달된 문건이 방장후보 사퇴와는 무관하며 당시의 심경과 소회를 적은 것 일뿐이라는 뜻을 밝히는 성명서여서 관심을 모은다.

그러나 초우 스님은 “본 납도 금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이 있기에 영축총림 산중회의에서 총림방장후보의 거취를 정할 것”이라며 사퇴든, 사퇴가 아니든 방장후보와 관련된 거취 문제를 대중 앞에서 분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초우 스님의 시봉 운성 스님은 “3월 종회에서는 방장추대가 어려우니 우선 종회에 상정된 방장추대를 철회하고 임회를 구성한 다음 재추대를 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있어, 방장 추대를 철회하기 위한 서류를 찾아오기 위한 과정에서 서류만 찾아오기 보다는 총무원장 스님께 글을 적어 보내자는 의견을 따라 글을 보냈을 뿐, 후보사퇴를 거론한 일은 없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초우 스님이 총무원장 스님에게 보낸 문건을 방장후보사퇴로 받아들이고 산중총회를 소집해 차기 방장후보 추대를 서두르던 통도사는 이번 초우 스님의 성명서 발표로 방장후보사퇴 조작 진상 규명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봉착했다.

이와 관련 통도사는 3월 초 구하 문도, 경봉 문도 대표 35인으로 구성된 영축총림비상대책위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해 나가게 된다. 또한 초우 스님 방장후보 사퇴 관련 진상 파악을 하는 한편, 빠르면 4월 중으로 산중총회를 열어 초우 스님의 거취 문제 및 차기 방장 후보 추대 등에 대한 대중의 뜻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천미희 기자 |
2006-03-28 오후 7:02:00
 
한마디
통도사문제는 젊은 실세들이 만들어내는 자작극이다. 어른을 방장으로 전대중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는데 현 주지소임을 보는자들이 현직을 유지하기위해 전 대중의 뜻을저버리고 어른을 가지고 맘대로 흔들고 있다는게 안탑감네요 주지 임기가 끝난는데 왜 자꾸하려 하남요
(2006-04-13 오전 1:19:29)
42
부처님이시여! 한국이라는 나라에 있는 불보종찰 통도사가 사마외도의 난장판으로 변하고 있나이다. 부처님께서 대자재비를 베푸시여 통도사에 사마외도의 망동이 없어지도록 통도사의 대중들을 경책하여 주소서! 부처님! 만약 경책의 효과가 없으면 부처님께서는 통도사의 문을 막아버리시고 아무도 살지못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처님께서 사마외도의 난장판이 되는 통도사를 계속 방치하시면 신심있는 정진대중이 모두 타락의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부처님 제발...
(2006-04-01 오후 8:35:27)
43
조계종 진짜 큰 일이구만, ㅉㅉㅉ 어른 스님이 추하게 보이니,,,신심이 안나네,,,
(2006-03-30 오전 11:26:12)
45
방하 일물에극락이요, 일물 미혹에 전도 암운이라. 전삼삼 후삼삼이니 어디에 답을다나. 애재애재로다.
(2006-03-29 오후 8:38:02)
45
이런글을 보면 불자로써 참 부끄럽습니다. 종단에 어른이 없다는것도 안탑깝구요.. 그런데 정작 당사자는 부끄러움을 모르는것 같군요.. 방장추대가 안되니까 이젠 노망이라도 드신겐지..
(2006-03-29 오후 7:49:42)
38
초우스님 젊은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일수 있게 개끗하게 물러 나지요 자격이 안되신다면
(2006-03-29 오후 4:41:29)
38
조계종 스님들, 총무원장.주지.종회의원 등등 그넘의 자리다툼 언제 그칠난고? 이제는 방장자리 까지 자리다툼이라니... 험난한 중생교화나 포교는 뒷전이고 좋은 자리 명예욕만 가득하니 정말 애재로다...나 ...
(2006-03-29 오후 2:19:39)
45
누군가가 누군가?
(2006-03-29 오후 1:00:08)
39
참다운 행을 하는 불교가 되었으면 하네요~ 자꾸 슬픈일만...
(2006-03-29 오전 10:02:49)
37
살아 있으니 상투가 있나 죽으니 무덤이 있나, 그래도 있는 것은 욕심으로 가득찬 아만심은 있군! 중들 법도 법이니 규률과 질서가 앞서야 한다
(2006-03-29 오전 9:22:27)
44
초우 스님 "통도사 방장후보 사퇴한 적 없다"??? 그럼 그렇지, 벼슬을 버리려 하는 사람이 있나, 그 넘의 벼슬에는 승속이 따로 없군.
(2006-03-29 오전 9:19:15)
43
조작이라! 그려유 어른을 놓고 장난쳤단 야근데.... 누가... 왜....
(2006-03-29 오전 8:01:09)
48

(2006-03-29 오전 7:59:09)
47
창피 당하지 말고 고만 내려와라 ㅋㅋ
(2006-03-29 오전 5:18:16)
45
조계종에는 탐심이 없는 훌륭한 큰스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절집도 사람들이 사는 곳인지라 내심은 꺼멓고 외양만 허연 세칭 이름만 큰스님인척 하는 분들이 있죠. 혼돈하지 마십시오, 진짜 큰스승님이 많이 계시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정진하십시오.
(2006-03-29 오전 4:45:54)
46
그넘에 감투욕은 중이나 사회인이나 다를바 없군!
(2006-03-28 오후 11:23:02)
44
조계종 이래서 진절머리가 난다니까요. 소위 '큰승'이라는 사람들이 이 모양이니 '새끼승'이 무엇을 배우겠어요. 지금껏 보세요. 큰승들이 하는 짓들이 자리다툼의 연연하고 자기 제자나 챙기고 자기 절이나 관리하는 우물안의 개구리같지요. 불교 전체를 못보는게 당연하지요 . 불교 발전 상당히 요원합니다. 지금 한국 위정자들을 보십시오,. 소위 잘나간다는 사람들, 온통 다 예수쟁이들이오..
(2006-03-28 오후 10:43:10)
40
참으로 오랜만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큰스님을 뵙는가 했더니 씁쓸하군요. 종단의 현실은 암담하기만 하군요. 미꾸라지 몇 마리가 물을 흐리는 것인지, 아니면 고인물이 썩듯이 이미 썩은 물을 다시 청정하게 하려는 것인지 어느 쪽입니까. 소위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소란을 피우시는 분들은요. 기사가 나왔을 때 짐작은 했지만, 참으로 너무들 하십니다. 다들 부끄럽지 않으신지요, 다른사람들 보기에 말이요.
(2006-03-28 오후 9:20:52)
39
참 웃기는 집구석이군...ㅉㅉ
(2006-03-28 오후 9:10:22)
39
참 웃기는 집구석이군,,,ㅉㅉ
(2006-03-28 오후 9: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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