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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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없이 숙제만 남긴 10.27법난 진상규명위
1기 활동 마감…자료수집조차 미흡
10.27법난 진상규명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한 10.27법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추진위원회(위원장 법타, 이하 법난진상규명위)가 1기 활동을 마감했다.

법난진상규명위는 3월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자료수집 등의 활동을 펼칠 2기 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2기 법난진상규명위는 피해 접수와 피해자 조사,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백서 발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법난진상규명위 3차회의 모습


6개월간 한시적으로 활동한 1기 법난진상규명위는 사건 발발 25년이 지난 시점에서 10.27법난 진상규명에 대한 공론화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실무진의 적극적인 활동이 미흡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피해자 증언 녹취와 피해접수가 10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사정리위원회와 군과거사위원회의 활동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6-03-29 오후 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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