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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용운사, 장애우 위안 행사
부광맹인불자회 초청 온천 및 공연
진해 용운사(주지 지현)는 3월 21일 부광맹인불자회를 초청, 장애인을 위한 자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7년전부터 1년에 두차례 장애인들을 초청, 위안잔치를 열고 있는 지현 스님과 한국연예인클럽은 이날도 부광맹인불자회 회원 90여명에게 온천과 점심공양, 공연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온천을 마친 부광맹인불자회 90여명의 회원이 안내를 받고 있다.


용운사 주지 지현 스님은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은사 스님 기일인 5월 24일과 상좌의 기일인 10월 10일마다 근육병 환우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를 열어왔다.

특히 이번 자비의 날 행사는 지현 스님의 환갑을 기념하는 회향의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지현 스님이 직접 그린 달마도 61점을 보시해 관심을 모았다.



부광맹인불자회 이재환 회장은 “지현 스님은 벌써 몇 년째 우리 회원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행사를 열어주고 있어 뭐라 감하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지현 스님은 “비록 육신은 장애가 있을지라도 마음은 너무나 아름다운 분들이라 오히려 내가 배우고 느끼는 게 많아 고맙다”며 “밥한끼 적게 먹고 아껴서 형편이 닿는대로 장애우들을 위한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2006-03-23 오후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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