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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서 불교방송 이성언 사장은 "16년 간의 방송 경험과 지식 습득을 불교계에 역동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한국불교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 속 불교는 시정에서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사찰의 모습이었기에 불교문화와 산업의 만남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불교문화 유산의 총집결인 한국불교박람회는 불교문화와 산업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기회이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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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정동채 장관은 김장실 종무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한국불교계 최초의 대형박람회로 전통문화 콘텐츠의 산업화 길을 모색한다는데서 특별하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불교 유형 무형의 자산을 찾아 우리 불교의 발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총지종 통리원장 우승정사, 진각종 문사부장 이행정 전수, 원효종 문화부장 석주 스님, 불교방송 이사장 도후 스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