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9분경 종회의원 44명이 참석했다는 사무처장 법진 스님의 성원보고에 따라 종회의장 법등 스님이 종회 속개를 선언했다.
한편 이에 앞서 불교환경연대 활동가 10여명은 종회 회의장으로 입장하려는 종회의원들을 상대로 통영미륵산 케이블카 건설에 대한 의견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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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는 이날 문건을 통해 “△중앙종회는 미륵산 케이블카 설치반대결의를 해 줄 것 △총무원 집행부는 미륵산과 용화사를 보호하기 위한 종단차원의 조치를 강구를 촉구하고, 불교환경연대 등 각 환경단체는 연대해 미륵산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며 앞으로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