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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참가인원 4년새 20배 증가
지난해 5만2504명, 전년대비 50% 늘어
지난해 조계종 사찰 템플스테이에는 총 5만2504명이 참가해 3만6902명이 참가한 2004년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 불교문화체험 수요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템플스테이 주지회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현고)은 3월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2006년도 상반기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회의’를 열고 지난해 템플스테이 현황을 공개했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사업 첫해였던 2002년 2558명, 2003년 1567명, 2004년 3만6902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5만2504명이 참가한 것.
해인사(5637명), 갑사(5618명), 골굴사(3409명) 등 주요 사찰을 중심으로 내국인 4만5887명, 외국인 6617명이 참가했다. 또 매주 목요일 운영하는 봉은사 템플라이프에는 2146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0~12월 3개월간 템플스테이 참가자 16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보고서도 공개됐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주 연령은 30대(29.1%), 20대(23.0%), 40대(21.6%)로 젊은층이 주를 이뤘다. 학력은 대학재학 또는 졸업자가 57.7%로 가장 많았다.
또 서울(31.3%), 경남(19.6), 경기(18.0)도에서 참가하는 사람이 비교적 많았다. 템플스테이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만족 51.4%, 매우만족 34.0%)는 상당히 높았으며, 프로그램 가운데는 스님과의 대화(26.8%), 참선(22.5%)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현재 조계종은 최근 새로 지정된 8개 사찰을 포함, 49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조계종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공주 갑사 ▲강화 국제연등선원 ▲경주 골굴사 ▲원주 구룡사 ▲김제 금산사 ▲경주 기림사 ▲서울 길상사 ▲부안 내소사 ▲문경 대승사 ▲보성 대원사 ▲해남 대흥사 ▲공주 마곡사 ▲서울 묘각사 ▲대전 무상사 ▲해남 미황사 ▲강진 백련사 ▲장성 백양사 ▲부산 범어사 ▲파주 보광사 ▲서울 봉은사 ▲안동 봉정사 ▲선산 부석사 ▲나주 불회사 ▲동해 삼화사 ▲예산 수덕사 ▲평택 수도사 ▲순천 송광사 ▲완주 송광사 ▲여주 신륵사 ▲남원 실상사 ▲공주 영평사 ▲평창 월정사 ▲대전 자광사 ▲서울 조계사 ▲김천 직지사 ▲양산 통도사 ▲밀양 표충사 ▲합천 해인사 ▲부산 홍법사 ▲구례 화엄사 ▲고양 흥국사 이상 41곳.

2006년에 새로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할 사찰은 ▲양평 용문사 ▲화성 용주사 ▲강화 전등사 ▲보은 법주사 ▲논산 지장암 ▲구례 천은사 ▲서귀포 광명사 ▲서귀포 약천사 등 8곳이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6-03-21 오후 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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