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불교단체에서 홍보나 행사 영상물을 만들 때 배경음악이 고민된다면? 이제 방송배경음악 전문업체 올포뮤직(주)(대표 강인구)에 맡기면 될 것 같다. 올포뮤직이 방송배경음악에서부터 각종 행사 음악에 이르기까지 실시간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표방하고 나섰다.

올포뮤직은 사운드 음악 레코딩을 포함한 모든 소리를 제작해 서비스하는 일종의 사운드 디자인 회사이다.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은 이미 1만 여곡으로 풍성한 DB를 구축해 놓았다.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매달 100여개의 새로운 곡들을 업데이트 하며 DB를 계속 확장시키고 있다. 세계 최초로 BGM(방송배경음악)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 전문 검색 시스템을 제공함과 동시에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음원 및 음악 저작권도 철저하게 보호한다.

올포뮤직의 강인구 대표는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걸맞게 새로운 방송 영상음악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혼신을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포뮤직은 사찰용 맞춤 서비스뿐만 아니라 방송 효과 및 배경 음악 등도 서비스 한다. 올포뮤직이 제작하는 음악들은 특정기간 독점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라이브러리 CD ‘한국의 소리’를 정기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방송프로그램 유형에 따른 카테고리를 분류해 각각의 상황에 맞는 음원도 제공한다.

다큐물은 자연ㆍ역사ㆍ고발ㆍ미스터리 분야로 나눠 청자, 장승, 산골의 저녁, 등 신비로움과 서정적인 분위 등을 표현한다. 드라마물 역시 미스터리ㆍ멜로ㆍ액션 등으로 나눠 훔쳐보기, 비오는 거리, 삶의 모습, 애정의 조건, 비밀 등 긴장감과 코믹함 충격 등을 음악으로 나타낸다. 쇼 오락 보도 프로그램 등에 사용하는 효과음악들도 서비스한다.

음악 음원 제작 서비스 외에도 올포뮤직은 소속 예술단인 가야금 3중주단 ‘소나기’와 퓨전 실내악단 ‘공감’을 운영하며 전통음악 속의 창작기법도 개발할 계획이다.

올포뮤직 측은 “서양의 소리에 눌려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우리의 소리를 다시 찾기 위해 젊고 실험적인 연주단원들로 예술단을 구성했다”며 “새로운 창작 음악 개발을 통한 연주기법의 다양화와 불교 등 동양의 전통 사상을 음악 속에 담아 장르 국적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02)3471-9690, www.bgmusic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