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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화재 도굴꾼이 금불상을 찾는 과정에서 어떤 보물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을 찾게 된다는 코믹 휴먼스토리 ‘마이 캡틴 김대출’. 송창수 감독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경주에서 수없이 들으며 자랐던 도굴꾼 이야기를 영화화 한 것이다. 송 감독은 2003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이 각본으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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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화재 도굴꾼 ‘김대출’ 역은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 대출과 암암리에 거래를 일삼으며 뒷돈을 챙기는 ‘노 형사’ 역은 성격파 배우 이기영이 맡았다. 불자 배우 장서희는 공중 곡예사 ‘애란’ 역을 맡아 보물찾기의 열쇠를 가진 아들 ‘병오’를 향한 뜨거운 모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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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를 비롯해 천마총 대능원 등을 돌며 촬영한 경주의 아름다운 풍광은 잔잔한 감동을 배가하며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4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