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마지막 유작인 ''엄마''는 여자용 모시 두루마기 뒤로 여자아이들이 놀고 있는 영상이 비치고 "엄마"라는 아이들의 소리와 북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리는 작품으로, 지난해 10월 30일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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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역시 유골함과 마찬가지로 어제 입국한 백씨의 조카 켄 백 하쿠다에 의해 전달됐으며 백씨가 타계한 지 100일 되는 5월 9일까지 봉은사에 전시된다. 이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옮겨진다.
한편 켄 백 하쿠다씨는 이후 3시 총무원을 방문,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