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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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조사 스님에 대한 왜곡 중단하라"
태고종사간행위 16일 성명 발표
‘사료를 갖춰 정중히 질의하면 적절한 응답을 해주겠으며, 태고종단과 종단의 조사스님들을 왜곡 폄하하지 마라. 그리고 학자적 양심으로 저술에 참여한 노학자를 매도하지 마라.’

한국불교태고종 종단사간행위원회(위원장 수열 스님, 이하 간행위)가 3월 16일‘<태고종사> 발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서의 골자다.

간행위는“지난 1월말 발간한 <태고종사>는 일부 특정 종파의 단체나 문도회에서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일방적인 주장들을 교계 언론을 통해 발표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한 취지를 설명했다.

간행위는 성명서를 통해 “<태고종사>는 태고종의 조사스님들이 겪고 당한 일들을 역사적 사실과 기록에 의거해 있는 그대로 저술했을 뿐”이라며 “태고종단과 종단의 조사스님들을 왜곡 폄하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또“정화가 왜색불교 타파라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는 것”이라며 “오히려 ‘왜색불교 타파’라는 대의명분으로 정화를 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 중 한 스님은 일본식 장삼을 입고 찍은 사진을 버젓이 드러내놓고 있으니 누가 진짜 왜색승인지 참으로 묻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또 “<태고종사>를 대표 집필한 노교수를‘아전인수격이니 역사왜곡이니’ 운운하며 비난하는 것은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서도 있어서는 안될 일이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태고종단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촉구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간행위는 “태고종단은 지금처럼 우유부단한 행보를 계속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로 종단의 정통성을 회복해 종도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잃어버린 태고종의 사찰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위헌소송을 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한국불교 정통종단의 역사
<태고종사> 발간에 대한 우리의 입장


한국불교태고종과 종단사간행위원회는 지난 1월 말 한국불교 정통종단의 역사 <태고종사>를 발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일반 언론과 교계지에서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전국의 수많은 종도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바있으며 일부 다른 종파의 스님들로부터도 책을 구입할수 없느냐는 문의가 쇄도했었다.
그러나 일부 특정종파의 단체나 문도회에서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일방적인 주장들을 교계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있는데 대하여 책 발간의 당사자로서 이는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이미 책의 고유문을 통해서도 밝혔듯이 <태고종사>의 발간은 1954년 불교법난의 발생과 함께 이 땅의 절집안에서 벌어졌던 엄연한 사실들을 있는 그대로 재조명함으로써 후학들에게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고 한국불교 전체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도록 하기 위함에서였다.
아울러 한국불교의 전통과 정통 법맥을 위법망구의 정신으로 지켜 오신 선조사스님들의 자취를 되돌아봄으로써, 당시 선조사스님들이 겪은 고난은 흥법의 밑거름으로 승화되고 인욕은 법륜상전의 윤활유가 되기를 기원하는 심정으로 책을 엮었던 것이다.
이에 본위원회에서는 <태고종사> 발간 의도를 다시 한번 명확히 하며 본위원회 요구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요구한다.

-.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사부대중은 누구를 막론하고 서로 화합하고 탁마정진 함으로써 중생제도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화합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야 할 승가가 반목과 불신을 조장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책에서 밝히고 있는 지난 세기의 반목과 갈등의 역사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엄연히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들을 그냥 덮어두고 가기에는 법난을 겪었고, 아직도 그 잔영이 남아있는 우리들의 현실로서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들이었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재조명함으로써 다시는 그러한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에 있다는 것을 십분 이해하기 바란다.

-. 태고종단과 종단의 선조사스님들을 왜곡, 폄훼하지 마라.

같은 코끼리를 설명하더라도 소경에 따라 표현이 각각 다를 수 있듯이 역사의 인식도 바라보는 시각과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우리의 선조사스님들께서 겪으시고 당한 일들을 역사적 사실과 기록에 의거하여 있는 그대로 기록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혀두는 바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 땅에 불교가 전래된 이래 지금까지 환부역조하지도 않았고 선조사스님들의 전통 수행방법을 그대로 이어받아 사자상승과 대중공의로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또 선조사스님들이 일구어놓은 삼보정재를 탕진하지도 않았으며 종권에 눈이 멀어 다투지도 않았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정화가 왜색불교 타파라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

저들은 불법에 대처가 없다고 주장하며 왜색불교를 타파하고자 정화를 했다고 주장을 한다. 그러나 불법에는 출, 재가가 따로 없다. 또한 지금은 재가승 종단도 있어 잘 운영하고 있는줄로 알고 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불교는 신라와 고려의 5교 9산을 거쳐 조선의 선교 양종에 이판승과 사판승이 따로 있어 이판은 수행을 위주로 살았고 사판은 교화와 행정을 담당하였으며 이러한 스님들 가운데는 가족을 거느리고 불법을 닦았던 스님들도 계셨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전체 스님들이 다 그러했던 것도 아니고 일부 스님들의 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수행자 개인의 문제이지 종단이 이래라 저래라 할 성질의 것은 아닌 것이다.
십분 양보하여 왜색불교 타파라는 대의명분으로 정화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당사자중 한 스님은 일본에서 유학했던 것을 자랑이라도 하는지 일본식 장삼을 입고 게다신발을 신고 찍은 사진을 버젓이 게재하고 있으니 누가 왜색승인지 참으로 묻고 싶을 일이다.

-. 학자적 양심으로 저술에 참여한 노학자를 매도하지 마라.

특정종파의 단체나 문도회에서 <태고종사>를 대표 집필한 집필자를 아전인수격이니 역사왜곡이니 운운하며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있는데, 이는 학자적 양심으로 저술한 노학자에 대한 예의도 아니며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서도 있어서는 안 될 일로써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자고로 학문이란 서로 다른 견해가 많이 나올수록 진취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개인의 인격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일방적으로 매도한다면 누가 이 나라 불교사를 객관적으로 연구하고 기술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 사료를 갖춰 정중히 질의하라.

거듭 말하거니와 태고종사는 이제 와서 과거의 시시비비를 논하자는 것도 아니고 고의로 누구를 폄하하기 위해 기술한 것도 아니다. 그러한 우리의 충심은 외면한 채, 남의 가슴에 박힌 큰 상처는 자기가 아프지 않다고 무시하고 내 손톱 밑에 박힌 작은 가시의 상처만 아프다고 소리치는 철부지 아이와 같은 행동에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오히려 표현 방법이 다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남의 아픔도 살피는 것이 불교 분규로 인해 전부를 다 가진 자의 아량과 배려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에서 진정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정확한 근거와 사료를 적시하여 예의를 갖춰 정중하게 질의하면 우리도 거기에 맞는 대응을 할 용의가 있음을 밝혀둔다.

-. 결자해지 차원에서 정부도 불교분규의 진상을 밝히는데 나서야 한다.

불교법난이 일어날 당시 전국의 1,100여 사찰에 승려 수는 6,500여 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96%인 6,240여 명이 교화승인 사판승이었다. 그 많은 스님과 권속들을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하여 사찰과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승려들의 일방적인 편을 들어 전국의 사찰을 불법적으로 강제점령하고 사판승을 내치도록 하는데 크게 일조를 했다.
현재 정부에서는 그동안 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잘못된 사건들을 역사바로세우기 차원에서 과거사 규명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차제에 그간 불교계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공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부분이 많이 있는 만큼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불교계 분규의 진상을 밝히는 과거사 규명작업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 태고종단도 위헌소송 등을 내 종도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

종단의 역할은 종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기를 앙양시켜 종도들로 하여금 태고종도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법도생 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인도하는 일이라 할 것이다. 또한 강자에게도 할 말은 다하고 잘못된 공권력으로부터 종도들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일 때 종도들은 종단을 믿고 따르게 될 것이다.
따라서 태고종단은 지금처럼 우유부단한 행보를 계속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로 종단의 정통성을 회복하여 종도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잃어버린 우리의 사찰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위헌소송을 낼 것을 촉구한다. 또한 분종 이전의 종명으로 환원하여 종단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보하는데 적극 나서기를 바라는 바이다.


거듭 밝히거니와 태고종사는 태고종의 입장에서 우리 종도들에게 선조사스님들의 역사적 자취를 사실대로 기록하여 이를 계기로 종도들이 잘못된 부분은 각성하고 정통종단의 종도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법도생에 매진하여 종단의 교세를 드높이고 나아가 한국불교의 중흥을 꾀하기 위해 발간했다. 이러한 우리의 충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태고종사>를 가지고 문제를 계속 제기한다면 우리들로서도 결코 좌시하고만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
또한 본 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역사왜곡의 일들을 진실규명 차원에서라도 계속 연구하여 밝힐것은 밝힐것을 천명한다.
아울러 이번 일을 교훈삼아 전국의 태고종도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을 이루어 시대와 사회를 선도해가는 정통교화종단의 위상을 회복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불기 2550년(서기 2006년) 3월 16일


한국불교태고종 종단사간행위원회 회원 일동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6-03-16 오후 6:23:00
 
한마디
거사승려님 거사승려도 있었습니까. 처음 들어 보는 단어라 어아합니다. 아마도 은처승을 비유한 말인가 보군요. 버룩을 잡겠다고 초가삼가 태우는 우를 범해야 되겠습니까. 세상에는 어디에나 어두운 구석이 있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역사도 재미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은처승은 항상 마음 졸이면서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태고종 대처승들은 어떠하신지요. 다 들어내고 보니 벌것 아니더라는 식은 아닐련지요. 글쎄 어느 편도 그리 형편이 나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 걱정마시고 본인 앞일이나 챙깁시다.
(2006-03-23 오후 5:47:05)
39
예, 기왕이면 떳떳한 것이 성직자를 떠나서 바른 사람의 양심이지요. 이런 양심조차 없다면 성직자라는 탈을 쓴 것이지요. 은처를 두고 살 바에야 차라리 떳떳하게 종단을 옮겨 태고종 승려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아 언제부터 처자가 있는 승려가 생겼나요?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인데, 부처님께서 처자를 두고도 승려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하셨나요? 아주 , 저마다 자기 편의대로 하는 것이 한국불교아닌가요? 즉, 차라리 거사로 살아가라 이겁니다. 먹고살일이 걱정되어서 못한다면, 아직 님은 인과응보도 모르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에 불과하다는 정도입니다. 적지않은 거사승려? 승려거사? 이제는 투명의 시대이니, 떳떳하게 한 세상 살아갑시다.
(2006-03-23 오후 1:21:09)
42
우짜다가 우연히 큰스님(?)들의 의견들이 아닌 올려진 이견들을 보게되었습니다....여러 큰스님네들 지는 막행막식하는 중이라고치더라도 의견을 제시하는 여러 스님네들의 모습을 보아하니 지하고 별차이가 없구만요..왜냐고요...누구라고 할것없이 실유불성을 스스로들 부정하고 있는 모습들이 천연덕스럽습니다. 조0종이면 어떻고 태0종이면 어떠하리...잘못됐으면 참회하고 잘했으면 상받을 일인것을...무엇이 잘났다고들 이 난리법석입니까?...여러큰스님네들 참회가 아니라 자중합시다. 은처면 어떻고 대처면 어떻소?...창피한줄 압시다..나무!
(2006-03-23 오후 1:01:36)
35
보우의 후예님 태고종에 아시는 스님이 한 천명은 되시나 보지요. 그분들이 다 결혼 안하고 청정하게 사신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요. 망어와 양설의 의미는 아시는지. 태고종에 분명 대다수가 결혼한 승려일 것이니 망어는 아니고, 양설은 또 뭡니까. 양설할 이유가 없을 것같은데요. 불교교리공부 다시 하시지요. 아마도 조계종에 은처가 있다고 해도 태고종 대처승보다는 월등히 적을텐데요. 비교는 조금은 비슷할 때 하는 것아닌가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자격지심으로 글쓰시는 것은 본인에게도 좋지 않으니 삼가하심은 어떨련지요.
(2006-03-23 오전 12:29:36)
42
신돈님~즐~~ 비구종단이라...음~~ 태고종 스님들은 모두 다 대처승 이란 소린가요??? 제가 아는 스님들은 결혼 안했더구만요... 제가 듣기론 조o종 스님들은 은처(隱妻)두고 사는분 많다던데... 머리깎은 승려가 뭐가 그렇게 걸림이 많습니까?? 은처두고 사는 중님보다 공개적으로 사는게 낳은것같네요... 왜...신도 숫자 떨어질까봐요??? 과연 그럴까요??? 은처두고 "난 청정 비구요~"라고 사기치는 중님보다 더 신뢰 한답니다... 제가 아는 조o종 스님도 허리에 처(아내) 끼고(조o종 에서 이런걸 대처라고들 하더군요...), 몸에 문신 있고...술마시고...고기먹고...그렇던데... 물론 모든 스님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아!!당연히 태고종 스님들이 모두 막행막식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렇다면 조o종 이나 태고종이나 별반 틀린게 없어 보이네요... 아니...조o종이 두가지 더 악업(惡業)을 짓네요... 바로 망어중죄(妄語重罪)와 양설중죄(兩舌重罪) !!!!!
(2006-03-22 오전 9:56:51)
39
재가승이라면 신돈의 후예이지 보우의 후예는 아닌데요. 그리고 위원장이신 수열스님, 개인적은 부탁말씀드리자면, 성명서는 종단의 얼굴입니다. '수행자 개인의 문제이지 종단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다.'는 문구말인데요, 정말 골머리 아프지 않으세요. 그러면 종단은 왜 존재합니까. 문공부등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종단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태고종사를 만들어 시끄럽게 만들 이유가 하등에 없다고 봅니다. 태고종이 분규로 인해 다 잃어 버린 것은 엄밀히 말하면 없어요. 분규이후 조계종은 엄청난 불사를 통해 대가람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인정하시지요. 그리고 그 모든 것은 부처님의 것이지 우리들 것이 아닙니다. 원래 있던 자리에 있을 뿐인데요. 진정 태고종이 조계종과 대등하게 1500년의 불교역사에서 가꾸어 온 불교재산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비구종단으로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그것이 잠시 잘못된 길을 걸은 태고종 종단을 바로 세운 것이 될 것이고, 불조에 참회하는 일이 아닐련지요. 어느 누구도 재가승이 한국불교의 주인이 되는 날을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이것은 불교인이 아니라 전 국민이 소망하는 바가 아닐 줄 압니다.
(2006-03-18 오전 12:15:49)
44
재가승이라,,,,,
(2006-03-17 오후 9:14:51)
40
모두들 치졸한 말장난 그만 하시오. 싸이트가 너무 더럽소!
(2006-03-17 오후 12:45:15)
45
아하~~~ 삼보 정재를 탕진 하지 않았다고? 그돈 변호사와 법원에 갔다 바치려 하는 군! 소송비용으로 ㅋㅋㅋㅋ
(2006-03-17 오후 12:28:44)
36
소송 백번해도 이기지 못하니 자중하시지요. 태고종은 역사를 역행하시나 봐요. 지금이 어느 때인데 일제시대 잔재를 되찾으려고 하시는지요. 모두들 청산하느라 혈안이 되어 있는 이 때에 말입니다. 높은 양반들 아무리 많이 알아도 안되는 일이 있거던요. 지금 각자 포교에 열을 올려도 한국불교를 살릴지 말지인데 왜 이 야단들 입니까.
(2006-03-17 오전 9:00:06)
37
태고종 사찰치고 번듯한 사찰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어디에 있나요. 차라리 천태종 사찰과 진각종 심인당은 좀 번듯하기는 하지요. 그런 태고종 사찰들은 왜 그리 칙칙하고, 허럼하고 그럽디다. 하기야 법이 어디 형상에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장엄한 불상을 보면 신심을 낸느 것이 중생심이라 바라춤도 중요하지만 도량 장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찌 장엄한 태고종 사찰은 본 적이 없네요. 어디 있으면 알려 주세요. 그런데 삼보정재를 탕진도 안하고 도량 장엄도 안했으면 시줏돈은 전부 땅에 묻어 두었나요. 말세중생을 위해서요. 티벳에서는 말세를 위하여 경전을 산천의 바위나 동굴에 묻어 두는 관습이 있다고 하던데, 태고종은 말세를 위하여 시줏돈을 땅에 묻어 두나 보지요. 저는 태고종 스님이 살던 절을 인수해서 산 경험이 있는데, 정말 절인지 창고인지 구분이 안갔습니다. 그리고 그 태고종 스님은 다른 곳에 사설암자를 지어 갔다고 하던데요.
(2006-03-17 오전 8:52:48)
40
그런디...성명서에 분종 이전으로 환원하라는 것이 조계종 하겠다는 말이여 뭣이여..아니면 사찰을 도로 찾으라는 것이여..태고종 총무원 발에 땀 나겠네...
(2006-03-17 오전 12:14:20)
41
양주 길거리에서 시어머니하고 며느리가 대판 싸웠다는데...그 아들이 스님이라지 아마도...이름 안 대도 알만하지....큰스님..
(2006-03-17 오전 12:10:52)
42
ㅍ사 ㅅ스님이야기는 또 뭔 이야기여..나이 많은 어머니같은 분하고 이야기 말이여..
(2006-03-17 오전 12:09:34)
42
나는 일본을 좋아해서 승려의 결혼을 이야기 한 줄 알지? 웃기는 놈들 같으니라고....모시는 놈 되지 말고 모심 받는 이가 되거라 한 가르침 잊지 말그레이..
(2006-03-17 오전 12:07:37)
45
ㅂ사 ㄷ스님이야기는 ㅇ보살에게 물어보면 안다는 이야기는 무슨 씨나락 까먹는 이야긴 지 모르겠네..
(2006-03-17 오전 12:06:13)
47
할짓 다하고 즐길 것 다 즐기고 먹을 것 다먹어가며 사는 족속은 태고종에만 있나? 정화라는 것, 전리품에 취해 방탕한 정복자 마냥 부끄러운줄 모르고 흥청거리며, 3부대중을 철저히 소외시킨 이들이 누구냐?
(2006-03-16 오후 10:37:22)
39
목사도 직업이라던데, 처자식 굶기지 않으려면 돈도 벌고 직장을 가져야 하기에, 머리는 왜 깍고 먹물 옷을 왜 입지? 세속과 다를게 뭐가 있다고?
(2006-03-16 오후 10:35:26)
44
가정을 이루면 돈에 눈이 어둡게 되고, 식솔을 거느리면 도심은 멀어진다. 입 꾹다물고 가만히 있어라! 그래야만 불교도들도 일불제자로서 어여삐 봐준단다. 할짓 다하고 즐길 것 다 즐기고 먹을 것 다먹어가며 뭐가 이루어 지는가? 차라리 장사나 해서 돈 버는게 낫지.
(2006-03-16 오후 10:22:33)
41
위헌소송을 내 종도들의 명예를 회복하자. 일제에 야합하여 일본여자와 결혼한 승려들의 명예가 절을 찾는다고 해결이 될까요. 요즘 kbs에서 하고 있는 서울1945도 안보시나요. 일제시대 친일한 한국인들의 횡포가 나오던데요. 어릴 때 보던 것보다는 덜 잔인하게 묘사되어 볼만합디다. 일제시대에도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통과 배고픔을 참으면서 조국산천을 지킨 사람들의 희생이 지금 우리를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일제에의 야합이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이해한다고 해도 지금 그 행위가 정당화될수는 없는 것이 아닌지요. 이완용을 이해한다고 해도 그를 민족의 영웅으로 생각하지는 못하듯이, 일제의 강요에 못이겨 대처를 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고 해도 그들을 한국불교사의 조사로 받들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시대가 역행하지 않는 한 고통으로 조국산천을 지킨 거룩한 희생을 욕되게 하시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것은 지금 우리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2006-03-16 오후 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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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학문이란 다른 견해가 많을 수록 진취적이다는 말은 맞지만 역사를 판단하는 일은 학문적 견해가 아니라 사실에 근거하는 것임을 혼돈하지 맙시다. 그렇다면 왜 일본사와 한국사의 문제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문제가 일어납니까. 역사는 냉혹한 것이며 이는 부처님말씀의 인과응보에 행당하는 것으로 자신이 저지런 일을 후대사람들에 의해 냉정하게 판단되는 것이지, 어느 해석도 맞는 것이 아닙니다. 노교수로서 한국불교사를 후대에 제대로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보다 자신의 견해를 고집하시는 일이 문제의 시발입니다. 역사서는 학술서가 아니며, 이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철저한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본불교를 바라보면서 한국불교 안에 잔재되어져 있는 대처승 종단도 그늘에 살지 말고 일본불교처럼 사회적인 위상을 찾기를 바란 한 때가 있고, 지금도 잘못된 역사도 우리의 역사임을 인정하자는 심정으로 대처종단들이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이런 식의 정체성은 정체성이 아니라 한국불교안에서의 대처종단의 위기를 자초하는 일임을 인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6-03-16 오후 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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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가 왜색불교 타파가 아니면 미국불교 타파였나요. 그리고 사료, 사료 하시는데 한국불교사에서 사판승 중 가족을 거느린 승려가 있다는 사료는 어디에 근거하는 것이며, 설사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해도 겨우 예외로 둔 일이거늘 그런 것을 역사의 한 페이지나 장식하는 것처럼 말하는 그런 역사관은 어디에 있소. 종단의 정체성을 세우는 것과 자신들의 종단을 한국불교사 내에 자리매김하는 일은 분명히 다른 일입니다. 이 두가지를 혼돈하는 역사가는 어느 역사관에 근거하는지를 듣고 싶군요. '정화가 왜색불교 타파라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는 글은 정말 한 종단에서 내 놓은 성명서인지 의심스러울 만큼 수준 이하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태고종 조사스님들에 대한 왜곡은 태고종에서 하시는 듯합니다. 정말 대처가 당연한 한국불교의 소명이고, 대처로 가야만 한국불교를 살릴 수 있다는 소신으로 대처가 된 태고종의 조사스님들에 대한 사상선양과 더불어 실천선양을 하시는 것이 옳지 않나 싶군요. 이 일은 물론 일본불교에서 한 것이 있으니 참조하시지요. 태고종 조사스님들을 조계종 조사스님과 비교하려는 자체가 폄하라는 사실을 모르시나요. 이런 일로 다시 한국불교가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006-03-16 오후 7: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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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