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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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ㆍ도법 스님 성명 "멸빈자 사면에 분노"
종단 집행부 반성 및 특별대책기구 운영 제안
조계종이 3월 9일 98년 종단사태로 인한 멸빈자들을 구제한데 대해 불교환경연대 수경 스님과 실상사 도법 스님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두 스님은 종단의 멸빈자 처리와 관련 "합법적 절차를 무시한데 대해 분노와 두려움을 느낀다"며 "현 종단 집행부, 중앙종회, 호계원, 법규위원회 등이 앞장서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참회하고, 상설적인 특별 대책기구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은 수경 도법스님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불교조계종 멸빈자 사면에 대한 우리의 입장

총무원, 중앙종회, 호계원, 법규위원스님과 사부대중들께 제안을 드립니다.

전 종도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98년 승려대회 정신이 함부로 취급되고 있는 종단의 현실이 저희들로 하여금 슬픔과 통절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종단의 합법적 전통성의 근간인 종헌 종법 질서가 무시되므로 인하여 끝없는 불화의 불길 속으로 달려가는 종단의 오늘이 저희들로 하여금 분노와 두려움에 떨게 합니다.

한바탕 악몽이었던 98년 종단 사태는 종헌 종법질서를 함부로 취급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일뿐 그 무엇도 아닙니다. 98년 승려대회는 종단의 주인인 종도들의 뜻을 모아 종헌 종법을 수호함으로서 누란의 위기에 처한 종단을 구하고자하는 사부대중의 치열한 몸부림 이였습니다. 열반하신 혜암 전 종정예하 탄성 전 원로회의 의장스님을 위시로 한 사부대중들이 비장한 결심으로 승려대회를 개최하여 종헌 종법을 근간으로 한 합법적 정통성의 종단이 건재함을 당당하게 선언했습니다. 동시에 종단체제를 물리적 힘으로 무너뜨리려는 해종행위 주동자를 종도의 뜻에 따라 중징계 할 것을 엄중하게 결의 했습니다.

종단 화합의 길은 오로지 종도의 뜻을 존중하고 종헌종법을 지키는 길 말고는 다른 길이 있을 수 없다는 마음들이 결집된 것입니다.

따라서 종단의 화합을 염원하는 종도들은 종헌종법의 질서에 따라 승려대회의 정신과 결의를 실행함으로써 종단의 안정과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내라는 뜻으로 총무원장 및 부장, 종회의장 및 종회 의원, 호계원장 및 호계위원, 법규 위원장 및 법규 위원들에게 막중한 자리를 맏겼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부여된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는커녕, 오히려 종단 화합을 운운하면서도 합법적 절차에 따라 해결 하려는 성의 있는 몸짓 한번 하지 않은체 승려대회 정신과 종헌종법을 자의적으로 해석 적용함으로서 불화의 원인을 심화 확대시키는 행위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승려대회 정신과 종헌종법을 정치논리로 다루는 것은 심각한 불화의 불씨가 될 것이 불을 보듯 한 대도 일방적인 힘의 논리로 밀어 붙이는 저의가 무엇인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승려대회 정신과 종헌질서를 지킴으로서 진정한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힘의 논리를 갖고 일방적으로 관철시켜가는 저의가 무엇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종도들의 숭고한 뜻인 승려대회 정신과 종단의 근간인 종헌질서를 아랑 곳 하지 않고 정치적 힘으로 밀어 붙이는 종단의 움직임을 볼 때 98년 종단사태의 악몽이 눈앞에 어른거려 실로 두렵고 두렵습니다.

이에 승려대회 정신과 종헌질서를 존중하고 지키는 길만이 우리 모두의 희망인 종단의 화합과 종단의 밝은 미래를 기약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충정으로 몇 가지 질문과 제안을 드립니다.

1. 정중하게 묻습니다.

1) 94년 개혁정신과 98년 승려대회 결의는 존중되어야 합니까? 아니면 무시되어도 괜찮은 것입니까?

2) 종헌종법에 근거하여 다루어야 할 승려대회 결의 사항을 정치적 이해득실을 위해 종헌 종법을 지키지 않고 합의 처리하는 것이 적법한 일입니까?

3) 정치적 합의만 이루어지면 종헌종법 절차에 따른 논의 과정도 없이 힘으로 관철시켜도 종단이 화합이 가능하다고 믿습니까?

4) 선거판에서 정치적 이해를 위해 합의된 내용을 무조건 합법화 정당화 시키는 것이 총무원, 중앙종회, 호계원, 법규위원회가 해야 할 역할입니까?

5) 승려대회 정신과 종헌종법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종단의 정치 실력자의 뜻을 헤아려 일사불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무원은 밀어 붙이고 종회는 침묵 방관하고 법규위원회는 길을 터주고 호계원은 입맛대로 처리해 주고 종도는 무지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도 자신들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했다고 할 수 있습니까?


2. 정중하게 제안합니다.

경전과 율장에서는 교법에 근거하고 율의에 의지하고 대중이 함께할 때 여법한 화합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불조의 가르침을 오늘의 우리 현실에 적용시켜 보면 승려대회정신을 존중하고 종헌종법을 지키며 대중적 합의를 이룰 때 참다운 종단 화합이 이루어짐을 뜻한다고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불조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자의 양심으로 겸허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동하는 일입니다.

앞에서 질문 드린 바에 대해 떳떳하고 당당할 수 없다면 우리 모두는 진심으로 반성 참회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두 번 다시 잘못이 발생하지 않고 발전해 갈수 있도록 하는데 전심전력해야 한다고 사료 됩니다.

1) 대덕스님들을 위시로 한 사부대중의 지극한 원력으로 이루어낸 정화운동 정신, 94 종단개혁정신, 98 종헌 수호 정신을 존중, 계승, 발전시키지 못한 것에 대하여 현 종단 집행부, 중앙종회, 호계원, 법규위원회등이 앞장서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참회하도록 해야 합니다.

2) 주어진 책무를 제대로 다 하지 않고 정화 운동정신, 개혁정신, 승려대회 정신을 편의적으로 해석 적용시킴으로서 발생한 과오들을 바로잡기 위한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 국민과 종도들이 믿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을 보여야 합니다.

3) 종단의 제도권 안과 밖, 출가와 재가가 모두 함께하여 반성과 참회, 과오를 바로잡는 바람직한 대책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상설적인 특별 대책기구를 만들어 운영해야 합니다.

4) 특별대책기구가 정화운동정신, 개혁정신, 종헌정신을 실현해 갈 내용이 창출되도록 사부대중 모두가 활발하게 참여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가야 합니다.

금번에 승려대회 정신과 종헌종법과 종도의 뜻을 가볍게 취급하는 불행한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사부대중들의 지혜와 마음을 모았으면 합니다. 종단을 아끼는 충정의 질문과 제안에 정직 성실한 대답과 실천이 있기를 청합니다.

만일 저희들의 청이 또다시 정치논리 또는 또 다른 이유로 소홀히 다루어 질 경우 사부대중의 불신과 불만은 더욱 증폭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 그 누구도 예단할 수 없습니다.

부디 불행한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현명한 판단과 지도력을 발휘하길 두 손 모읍니다.

3. 94, 98년 징계 받은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진정 좋은 도반이 되어 함께 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다만 개혁정신과 승려대회정신을 존중하고 종헌종법 질서 안에서 법적논란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94, 98년의 징계문제를 깨끗하게 정리되길 바라는 것이 저희들의 진심입니다.

저희들이 충정을 깊이 이해하시고 정화운동 정신, 개혁정신, 승려대회 정신을 온전하게 실현하고자 하는 사부대중의 정진대열에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음을 내고 힘을 모아 주십시오.

부디 우리들의 발심과 서원이 화엄만다라로 빛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불기 2550년(2006년) 3월 15일
수경 - 도법 합장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6-03-15 오후 6:50:00
 
한마디
승자는 영웅인가? 좋은 일하지만 너무 앞서가요? 인기딸려고... 나이 75세가 넘으면 진심으로 참회하는 스님은 검토해서 화해차원에서 풀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본인이 적극 원할경우... 자존심이 강하면 안되지요.
(2006-09-01 오후 3:43:42)
36
귀의 삼보하옵고... 대자대비를 베푸소서... 그들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참회하고 있다면 참회와 용서가 되야 된다고 봅니다. 대비심을 가지고 본다면 용서가 안될 일이 없습니다.
(2006-08-29 오후 12:51:39)
33
중노릇의 잣대가 무엇인데요. 메스콤에 나면 다 중노릇 잘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유명인들은 다들 큰 도인들이시겠습니다. 환경에 대한 두 분의 정열에 존경을 표하지만, 그것이 두분이 중노릇을 잘한다는 잣대는 아니지요. 시민운동을 이끈느 지도자는 반드시 정치에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보는데, 두 분은 온갖 이권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율배반적입니다. 아무리 겉으로 중노릇을 잘하는 듯이 보여도 마음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사문이라 이름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글쎄 두분이 과연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문일지는 저도 궁금합니다만 아니라는 쪽으로 심정이 기우는 것은 왜일까요.
(2006-03-21 오전 1:35:08)
34
깜빵불교대학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기왕에 이렇게 된 거 모든 전과자나 흉악범들을 모두 승려로 만들어서 해동국을 불국토로 장엄합시다!
(2006-03-20 오후 7:02:12)
36
네깟것들이 도법스님과 수경스님 만큼만 스님노릇 하기 바란다. 중같지도 않은 것들이 원 무슨 소리를 하는지. 계율도 못지키는 것들은 이미 중이 아니다. 중이 아닌 자들이 중노릇을 하려는 것은 중이라는 직업에 알토란 같은 금덩이가 있지 않고서야.... 이런 소리 듣기 싫으면 중노릇 잘 해!
(2006-03-20 오후 6:56:14)
35
승가의 화합이라... 말은 참 좋다. 너희들이 승가의 화합을 위해서 가스통을 던지고 창칼을 휘둘렀던 것이냐! 진정한 승가의 화합이란? 중같지 않은 중들을 치탈도첩하여 절간에 얼씬도 못하게 하는 것이란다. 신도들은 잘 들으시오. 제대로 된 승가의 모습을 보고 싶거들랑 절간에다가 보시하면 안될 것이요. 돈때문에 조계종 승려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면 어떤 종단이면 어떨 것이며 출가정신에 맞게 승려 노릇만 잘한다면 머리가 긴들 짧은들 무슨 상관이리오! 그러니 재가자들은 불우한 이웃에게 직접 보시를 할망정 절에다 보시를 하니까 이따위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생기는 것을 알기 바라오.
(2006-03-20 오후 6:52:10)
35
[승가는 그 의미가 화합이고 자비는 불교의 대명사입니다. 설령 멸빈된 스님들을 집행부나 모두가 구제하려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더라도 징계당사자인 도법스님이 나서서 결자해지로 과감하게 사면을 해야지 왜 사면을 앞장서 반대하고 나서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하신 분들이나 다른 분들 보세요. 화합과 자비를 위하여 [절차]를 밝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 [절차]라는 것이 없으니 정치적이라 하는 것이고... 그 [절차]라는 것이 없으니 종헌종법을 무시했다 라고 하는겁니다. 문제는 그것입니다. 다른 문제에 촛점을 맞추지 마세요. 볼썽 사납습니다. .....()
(2006-03-20 오후 5:54:47)
33
도법, 수경스님의 똘만이 이신 것 같으시네 바로 아랫분, 두 스님 데리고 절 밖으로 나가서 처음부터 다시 불교공부하세요 도법스님 똘만이는 수경스님, 정념스님, 그 다음은 아랫분....
(2006-03-19 오후 12:22:26)
39
요즘 불교세가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스님 지원자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차라리 감방 갔다 온 사람들---사회 적응하기 힘들고 당장 먹고 살기 어려운 사람들 데려다가 스님 시켜 주십시오. 그게 뭐 나쁜 겁니까? 화합과 자비를 실현하고 불조의 혜명을 이어 가려는데 누가 뭐라겠습니까? 양아치나 노숙자들---얼마나 먹고 살기 힘듭니까? 이런 사람들 구제 차원에서 그리고 일반인들과 화합시키는 차원에서 스님 시켜 줍시다. 머리 깎고 가사, 장삼 걸치게 해서 인천의 스승이 되게끔 하면 얼마나 커다란 은혜입니까? 멸빈자도 다시 풀어주는 세상입니다. 멸빈자도 구제하는 데 교도소 갔다 온 사람들은 왜 구제 못하겠습니까? 특별히 횟칼 들고 자해 했거나, 건물에 불지르거나 윗층에서 물뿌리고 폭력으로 남의 집 강제로 점령해서 난동 부렸던 폭력배들을 데려다가 스님 시켜 줍시다. 10년 20년 장기 복역하고 나오면 절대 자립 못합니다. 이들을 스님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큰스님들한테 참회하고 뉘우치는 기색만 있으면 파격적으로 스님 시켜 줍시다. 우리 불교에서 획기적인 제도를 만듭시다. 그래야 진정한 화합과 관용을 베푸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쏘이까? #불국사 골프 치면서 멸빈자들한테 좋은 거 마니 받았는가 벼? #황제 골프 생각만 해도 몸이 근질근질!
(2006-03-19 오전 10:58:13)
38
들의 뜻을 존중해 주십시오. 서로 다 용서하고 진정으로 참회하도록 해서 참다운 승가 공동체를 만들도록 조언해 보세요. 도법-수경스님의 뜻은 세간법에는 맞지만 출세간법에는 어긋나는 분별심일 뿐입니다. 무엇이 참된 불법인지 깊이 돌아보세요...재가불자 합장
(2006-03-19 오전 1:24:08)
33
조계종단의 주역이 아니라는것을 분명히 해둡시다 어찌 스님들의 뜻에 맟지 않는다고 멸빈자 구제에 그렇게 분노를 느끼시는지요 정치적이던 또는자의적 해석이던 이종단에는 당신들보다 더 오랜동안 종단을 아끼고 사랑해온 어른스님들이 계십니다 종헌종법이 무엇입니까 위로는 부처님법을 훼손하지않고 아래로는 어른스님들의 뜻을 거슬리지 않는게 종헌종법 취지라고 해석됩니다 흔히 말하는 사회법 적용은 종교라는 특수단체에서는 어불성설입니다 종헌종법이 범법자를 구속할만한 사법권을 가진것도 아니고 임의단체나 조직의 질서를위 불가피하게 만들어진 조항일뿐입니다 그러므로 종정예하와 원로스님들 총무원장 호계원장 종회의원 등 어른스님들의 뜻이 곧 종헌종법을 대신할수 있다고보는것입니다 따라서 귀하들이 무지한 종도 운운하는것은 조계종 전종도들이 천치바보라는말씀인데 그렇게 독선과아집으로 뭉처진 승려가 무슨사회를 향도할 자격이 있겠는가요 당신들부터 수행자의 본래양심으로 돌아가시길 권합니다
(2006-03-18 오후 1:08:47)
34
아래 하여가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렇게 하면 이땅이 불국토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국토를 만들지 못하면서 친분이나 동병상련자들의 관계로 멸빈을 구제하려 한다면 그들은 모두 무간지옥에 갈것이라고 수기합니다. 그렇게나 중노릇을 하고 싶다면 왜 조계종 승려가 되지 못해서 안달하겠습니까. 승적이 없어졌다 해도 머리깎았으니 그대로 여여하게 승려노릇을 잘하면 큰스님도 될 수 잇을텐데 어찌하여 조계종에 들어오지 못해서 십수년을 두고 안달을 하는 것인지 그것이 의문입니다. 암만해도 조계종 밥그릇이 크기는 큰가보네요.
(2006-03-18 오후 12:47:35)
34
두분 승려님들은 분노와 두려움의 감정이 꽉 차있으니 어찔고? ㅂ"분노와 두려움" 누구나 갖는 감정인가요?
(2006-03-18 오전 7:53:48)
33
말도 안되는 글을 인테넷에 올리는 님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습니다. 어찌 그런 발상이 가능한지요. 하여간 무식한 사람하고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옳은 방법이지요. 소귀에 경읽기일테니깐요.
(2006-03-17 오후 8:08:36)
36
요즘 불교세가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스님 지원자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차라리 감방 갔다 온 사람들---사회 적응하기 힘들고 당장 먹고 살기 어려운 사람들 데려다가 머리 깎게 하고 스님 시켜 주십시오. 그게 뭐 나쁜 겁니까? 화합과 자비를 실현하고 불조의 혜명을 이어 가려는데 누가 뭐라겠습니까? 양아치나 노숙자들---얼마나 먹고 살기 힘듭니까? 이런 사람들 구제 차원에서 그리고 일반인들과 화합시키는 차원에서 스님 시켜 줍시다. 머리 깎고 가사, 장삼 걸치게 해서 인천의 스승이 되게끔 하면 얼마나 커다란 은혜입니까? 멸빈자도 구제하는데 교도소 갔다 온 사람들은 왜 구제 못하겠습니까? 10년 20년 장기 복역하고 나오면 절대 자립 못합니다. 이들을 스님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큰스님들한테 참회하고 뉘우치는 기색만 있으면 파격적으로 스님 시켜 줍시다. 우리 불교에서 획기적인 제도를 만듭시다. 특별히 횟칼 들고 자해 했거나, 건물에 불지르거나 윗층에서 물뿌리고 폭력으로 남의 집 강제로 점령해서 난동 부렸던 폭력배들을 데려다가 스님 시켜 줍시다. 그래야 진정한 화합과 관용을 베푸는 것입니다.
(2006-03-17 오후 5:21:54)
43
조용히 해!라는 그 소리가 잡음인 것은 아세요. 늘 사이트에서 고함과 하대로 일관하시는 분이 댁인가 봐요. 부처님 제자답게 존대어 좀 사용하시지요. 별로 연세도 높아 보이지 않으신 모양인데요.
(2006-03-17 오후 5:13:32)
37
아래 조용히 해! 라고 한 나는 부처님의 가르침만을 따르는 신도이니라. 너희들은 누구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인고? 천하에 施恩도 모르는 것들 가트니...!!!
(2006-03-17 오후 2:10:08)
32
이것들아! 너희들만 가만히 있으면 부처님의 뜻이 살아날 것이다. 이세상을 가장 시끄럽게 하는종자들이 너희들임을 머르면 안될 것이다. 머리를 깎았으면 답게하라!
(2006-03-17 오후 2:08:15)
29
리모콘이 고장나 열이 나서 밖으로 나온 것이지요. 정념스님이야 일단 반대하고 보자는 심산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야 도법스님 눈에 들테니까요. 이번 기회에 눈도장 확실히 찍어 두어야 다음에 한자리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월정사 하나로는 별 힘을 못받으니 연합할 수 있을 때 무엇이던 손잡고 보자는 속샘이지요. 아니 그렇습니까. 정치하시는 사판스님들!
(2006-03-17 오전 9:09:39)
38
정념스님이 왜 도법스님의 ...이랑가요. 도법스님이 리모컨 사이클에 맞춰버렸다면, 허허 채면이 말이 아닌겨. 그래놓고는 동대출신도 아님서 이사 후보에 또 출마하고. 정념스님 자리욕심이 너무 많아유. 월정사주지, 호계위원, 동대이사후보.... 탐심이 도가 지나치구먼
(2006-03-16 오후 11:14:19)
37
도법스님은 "리모콘"이라고들 하데요. 그 말은 즉슨 항상 뒤에 숨어서 리모콘으로 조정을 한다는 말씀. 그런데 이번에는 왜 직접 나서셨나요/ 리모컨작동이 잘 안돼었나요. 월정사주지 정념스님이 쌍수를 들고 사면을 반대했다는데, 정념스님도 도법스님의 리모컨 반경에 들어있나요
(2006-03-16 오후 10:51:23)
32
6근 6진 6경에 끌리지 말고 대자유인이 되리라고....., 참선도 염불도 간경도 했건만.....,허무하다, 종헌 종법에 어긋나는 일이 벌어져 종헌 종법을 지키고자"분노와 두려움에 떨게 한다"니, 멸빈의 당처를 일러라. 내가 그 분노와두려움을 할.방으로 시원하게 날리겠노라.
(2006-03-16 오후 6:05:33)
32
도법스님 분노와 두려운 마음이 어디에 있습니까 어디 내놔 보시오 수경스님은 그래도 덕숭산 가풍이 있으니, 그 가풍대로 답해보시오. 덕숭산 법의 실체를 보고자 합니다.
(2006-03-16 오후 5:08:04)
36
도법스님은 도대체 어느 사부대중의 동의를 얻어 마음대로 사부대중을 희롱하는 겁니까? 스님에게도 분노라는 것이 있나요. 부처님의 제자가 무엇이 두렵고 화가나서 "분노와 두려움에 떨게한다"라는 무서운 용어를 사용하는지요. 불교에 자비와 보리심 왜에 분노나 두려움이 있나요. 우리는 재가불자라도 보리심, 자비, 행복 그런 용어밖에 모릅니다. 그런데 몇 십년 부처님 밥 먹은 분들이 분노와 두려움에 떨다니요. 누가, 왜, 도대체 무엇이 두 스님을 분노를 떨게 했으며, 두렵게 만들었습니까. 우리 불교에서는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지은다고 하고 있습니다. 두 스님은 정말로 부처님 제자 맞습니까. 스님들이 정말로 조금이라도 사면을 해야 된다는 마음이 있다면 이번 사면조치를 잘했다고 오히려 해야하는 것 아니예요? 사부대중이 침묵하고 있다고 함부로 사부대중의 이름을 빌려 혼동시키지 말고, 당당하게 나서세요. 자신있으시거든 조계사 마당에서 토론한번 해 보자구요.
(2006-03-16 오후 3:47:20)
36
승려들이 쥐꼬리만 명예욕에 사로잡혀 괜스레 세속의 스타처럼 굴리말아야 한다.. 그 동안 하는 행위들을 보면 순수한 종교성이란 찾아볼수가 없다. 쇼, 이제 그만 해야한다. 소위 도법 수경스님이 도대체 불교계에서 대단한 사람처럼 스스로 자처하고 이런 발표를 하고 있는데 가소롭다. 그러 쇼 보다도 불교 포교를 어떻게 잘 할 것인지 실천하는 것이 훨씬보람있다.
(2006-03-16 오후 1:53:10)
34
도법스님, 수경스님! 저는 평소 스님들을 존경하는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스님들의 지상의 글들이나 언행을 누구보다도 관심있게 주시하며 고마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스님들의 언행을 보면 그동안 스님들을 존경했던마음이 우르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승가는 그 의미가 화합이고 자비는 불교의 대명사입니다. 설령 멸빈된 스님들을 집행부나 모두가 구제하려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더라도 징계당사자인 도법스님이 나서서 결자해지로 과감하게 사면을 해야지 왜 사면을 앞장서 반대하고 나서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종헌종법이 부처님법보다 우선합니까. 정말 종회에서 논의해서 해결하려 했다면 지난 법장스님이 총무원장 때 원로의장 및 원로스님들까지 나서서 간곡히 풀어달라고 부탁을 했어도 도법스님계열의 종회의원스님들 때문에 부결되고 말았다는 것은 사부대중 모두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종회에서 논의 할꺼라면 스님은 종회의원도 아니잖습니까. 그렇다면 사면을 반대하는 스님들은 모두 스님이 알아서 할 만큼 스님의 휘하에 있다는 것인가요. 이번에 98년도 스님들을 사면할 때도 총무원 청사까지가서 끝가지 반대하고, 그것도 모자라 기자회견 등을 하는 것은 그동안 스님들이 환경운동이나 생명평화 운운하는 행위등은 모두 위장된 것들이었단 말인가요. 스님들의 마음에 그토록 용서못할 무서운 것들이 부처님제자로써 어떻게 그것들이 남아있고 발산될 수 있다는 말인가요. 정말 부끄럽습니다. 두 스님께 경고합니다. 이제 우리 사부대중의 이름을 빌려 이러쿵 저러쿵 서슴치 않던 망어과 기어를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부대중은 스님
(2006-03-16 오후 1:26:20)
33
종단 권력을 장악하면 종헌도 무시하고 막나가면 결국 자승자박이 되고 인과법에 떨어져 결국 염라국에서 심판받아야 하겠지요. 이처럼 인과법을 무시하고 권력의 힘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는 종단소임자들이나 권력과 금력으로 사면을 받으려고 혈안이 된 멸빈자들이나 부처님의 앞에서나 참회를 하려나 아니면 외도들이 변해서 불법을 망치는 인사인지 모를 일입니다. 고재고재라 조계종이여! 저들이 발심하여 진정한 수행자로 거듭 나게 하소서.
(2006-03-16 오후 12:20:42)
36
그대들아 도인시님은 사랑도 없고 미움도 없너니라 천당도 없고 지옥도 없는니라 삶과 죽음도 물론 없고 고로 도인시님은 어떠한 정치에는 손을 떠라고 해야 하는니라 아라찌?
(2006-03-16 오전 1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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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도법스님! 자기 은사 종정 시킬려고 별 짓을 다하는구만!
(2006-03-16 오전 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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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대중이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참회의 시간을 보내었는지? 또한 대중전체가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구제의방법을 썼는지? 사견입니다만 앞으로 불상사가 또생긴다면 나이 70전까지는 구제불가를 해놓는가 아니면 봉암사 선원에서20안거를 낳든가 하느 구체적인 방법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여법하지 못하면 또다른 여법함에 걸려 탈이 생길겁니다
(2006-03-16 오전 8: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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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업는 화합과 구제는 또다른 화를 자초할것..
(2006-03-16 오전 8: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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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스님과 수경스님은 종헌 종법을 지키면서 종단 화합을 이루기 위해 종헌을 개정해서 정치적으로 멸빈된 스님들을 모두 재심사하자고 주장했지요. 그러면 종헌 종법도 존중하면서 종단 화합도 이룰 수 있는데, 지금의 결정은 종단의 운영 질서인 종헌과 안맞거든요. 일반신도님의 지적처럼 도법스님이나 수경스님이 그동안 아무 것도 안하고 있다가 결정난 뒤에 딴지걸기 하는 것은 결코 아닌 것입니다. 조계종단 사정은 좀 복잡해지는 모양입니다. 정치를 좋아하는 스님들이 더더욱 설치고 있는 현실이 착잡합니다.
(2006-03-16 오전 5: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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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에 참회원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승려들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참회원에서 참회정진을 시켜 바른 수행자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잘못을 하고도 참회원에서 수행하지 않는사람들은 멸빈이나 체탈도첩시켜 환속시키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조계종은 아무런 대책도 없고 말많고 탈많은 위원회를 만들어 정치놀음을 하고 있다. 진정 종단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참회원이 필요하며, 특히 비구스님들을 위한 참회원은 반드시 세워야 한다.
(2006-03-16 오전 3: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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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싸움꾼들이 복귀되는가보군. 그렇게 싸움잘하면 나랑한번 해볼래ㅣ. 다시 한번 깡패들 몰고 돌아다니겠군. 다시한번 까불면 이제 신도들이 아주 패버릴테니까. 깡패데리고 한번와바라.. 아주 다리 몽둥이를 부르뜨려버릴꺼다.. 싸움할려면 깡패의 길을 가라.
(2006-03-16 오전 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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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 도법스님께 여쭈워 봅니다. 말씀하시고 제안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인이 사회에서나 할수일입니다. 왜냐고요? 종정스님, 원로회의의장스님께서 잘한일이라면 개인적으로 불만이나 틀렸다고 생각이 들어도 난체를 하시지말아야지요. 지금껏 무엇하시다가 종단의 화합차원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린 일를 문제를 일으키십니까? 이번일로 불화의 불씨를 만든다고 하셧는데 이에대한 근거를 표하십시요? 정치적 힘의 논리, 신도의 입장, 사부대중의 뜻에 어긋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해서 이런 중대한 큰흐름을 파악 하셨나요? 이번 결정이 나기전에는 왜 가만히 계셨나요? 아니면 특별사면애 대한 다른요구를 하셨는지요? 또 궁굼한것은 이번 사면에 대해서 불만이신것 같은데 그러면 한분 사면안된 현근스님(멸빈확정)에 대해서도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른종교에서는 목사라고하며 왜 스라고하지않고 스님이라고 꼭 님자를 붙이냐고 우수게소리를 합니다 . 왜일까요? 또한 사회법에서도 이제는 사형제도를 없애려고합니다. 이런마당에 사면했다고 종단의 이번 결정이 화근의 불씨라며 정중하게 협박하는성명서는 진정한 사부대중의 뜻듯입니까? 만약 사부대중의 뜻을 기린다면 현근스님같은 경우 조계사신도(현재종무소에적을둔신도)들에게 정중하게 뜻을 나타낼수 있는 신도투표를 하여 결정활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사부대증의 뜻, 신도의 입장을 대변할수 있다면 공정하게 "신도투표"를 제안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는데요 이번 특별사면만을 보시지말고 한국의 불교, 조계종의 위치와 국민이 바라보는 불교라는 무념을 없애세요.
(2006-03-16 오전 1:16:35)
44
불교생명운동을 선양하시는 수경 도법스님을 존경해 왔습니다. 사회에 어두운 승려들이기에 언제나 이웃종교 뒤따르기 조차 어려운 불교의 현실에 빛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참으로 우울한 날입니다. 이름모르는 생명과 생태를 위해 몸을 받치시는 분들이 원칙이라는 미명 아래 자신과 뜻을 달리한 사람들을 용서하지 못하는 모습처럼 비추어지기 때문입니다. 화엄만다라의 빛은 자비광명으로 사바세계의 모든 어둡고 칙칙한 모습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닐까요. 뭇 생명에게 자비를 베푸시듯 모든 종단분들이 염원하는 이 일에도 자비를 베푸시지요. 그러면 화엄만다라의 빛이 두 분의 발심과 서원의 장엄이 될텐데요.
(2006-03-15 오후 11: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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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같은 종헌 종법을 세워놓고 싸움질이나 하는 중들은 비구가 아니며 부처님의 제자들도 아니다. 언제 조계종이 종헌종법에 따라 움직였는가. 언제나 뒷방공사로 자신들의 이해득실을 따져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종헌종법을 이용했을 뿐이다. 94년과 98년 종단사태에 가담한 그 누구도 우리 종도들은 원하지 않는다. 그 때를 생각하며 조계사 주변에 아니 그 분규에 어떤 형태로던 가담한 모든 중들은 체탈도첩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출가하여 그런 모욕을 당하면서 살아야 했다는 생각을 하면 지금도 치가 떨리고, 또 다시 그 일로 왈가불가하는 자체가 치가 떨린다. 진정 종단에 자신들의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종단과 불교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한 번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이 시대 이 땅에서 진정한 불제자를 만난 감격을 금하지 못할 것이다.
(2006-03-15 오후 1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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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님 의견에 동의
(2006-03-15 오후 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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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급으로 아만심을 쓸어내야 할텐데....., 천불이 출세해도 내 뜻에 맞지않으면 내 길로 간다. 98년 사태의 본질은 3선을 금한 원칙을 무시한 데서 시작 되었겠다. 그렇다면, 관계자는 모두 '미필적 고의'에 의한 공범으로 CNN을 통해 전 세계에 불.조를 욕되게 하지 않았는가. 화목과 화합보다 더 소중한 덕목이 지금 불교계에 모가 있단 말인가.
(2006-03-15 오후 7: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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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 도법스님 찬성한다.멸빈자 추방
(2006-03-15 오후 7: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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