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3월 13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회의실에서 2006년 제2차 관람료위원회(위원장 범여) 회의를 열고 3개 사찰의 관람료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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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금산사는 어른을 기준으로 1800원에서 2000원으로, 흥국사는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됐다. 그러나 송광사는 어른 단체 관람료를 신설, 기존 어른 개인 2500원을 단체일 경우 2000원으로 인하했다.
한편 관람료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05년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의 관람료징수를 일시 면제키로 했다. 또 완주 송광사, 가평 현등사 등 관람료 미징수를 요청한 사찰에 대한 실태 파악을 걸쳐 다음 회의에서 징수사찰 해제 여부를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