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명궁)과 경상북도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이 지난해 8월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단에서 실시한 전국장애인복지관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적이고 투명성 있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매 3년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직원관련 지표, 사업실적, 서비스의 질, 지역사회와의 관계, 시설 및 인력 등 6개 영역으로 나눠진 이번 평가에서 두 불교계 복지관은 전국 상위 20%내로 평가 받았다.
강북장애인복지관은 2002년 이래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곳으로, 이번에도 시설, 조직, 서비스의 질, 지역사회관계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서울지역 29개 장애인복지관 중 2위를 차지했다.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 역시 네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 경상북도지역 1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