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종 사회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중앙신도회 등이 ‘나눔’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조계종 사회부는 ‘자비연꽃 달기 운동’에 나선다. 봉축기간동안 연꽃모양의 금도금 뺏지를 개당 1천 원 씩 판매하며, 동참금은 ‘자비나눔 기금’을 통해 재난구호 활동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된다.(02)2011-1820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도 난치병 어린이 살리기를 위한 정진기도 법회를 4월 15~16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한다. 난치병 어린이 살리기 정진기도 참가자들은 1배당 100원씩 모금하는 3천배 기도를 올리게 된다. 4월 18~19일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 장애인들을 위한 세상나들이가 준비돼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바깥 외출을 자주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도움을 받아 나들이를 떠난다. 부처님오신날을 5일 앞둔 4월 30일에는 연등축제 자비나눔마당에서 사회복지 한마당을 펼친다. 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4월 중순 북한 장애인에게 휠체어 360대를 전달하기 위해 방북, 조선불교도연맹에게 이를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02)723-5101

중앙신도회 역시 ‘이웃을 위한 희망의 등달기’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연등을 전달한다.(02)733-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