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원담)가 3월 7일 출가재일을 맞아 7일~14일을 출가열반절 정진주간으로 선포하고 입제식을 봉행했다.
조계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출가재일 특별 정진기도, 108참회 기도 등을 실시했다. 이에 500여명의 불자들이 정진기도에 동참, 정진 열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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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법사로 나선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은 "출가재일을 맞아 ''고통''의 의미를 다시 새겼으면 좋겠다"면서 "모든 일에는 고통이 따르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힘도 함께 따르니 생활속에서, 신행속에서의 고통을 이겨내고 진정한 불자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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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계사는 출가재일과 열반재일 사이의 8일 동안 출가열반절 특별정진주간 법회 및 기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불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02)722-4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