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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博, 여성·어르신들 위한 강좌 잇달아 개강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이 여성과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문화강좌를 잇달아 개강한다.

3월 8일~4월 26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교육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은하문화학교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강좌다. 상반기 주제는 ‘동서문화 교류와 한국문화’. ▲고대의 동서문화 교류(3월 8일)-권영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근세 동서양 문화의 만남(15일)-문정희(서울대) ▲한국과 이슬람 세계의 만남(22일)-정수일 前 단국대 교수 ▲고구려 문화의 국제성과 독자성(29일)-최종택 교수(고려대) ▲백제 문화의 국제성과 독자성(4월 5일)-권오영 교수(한신대) ▲통일신라 문화의 국제성과 독자성(12일)-김리나 교수(홍익대) ▲문화유적답사(19일) ▲고려 문화의 국제성과 독자성(26일)-정우택 교수(동국대) 등의 강의가 준비된다.

2006년 상반기 여성문화교실은 ‘여성과 함께 하는 박물관’을 주제로 3월 10일~4월 28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는 개최한다.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의는 윤범모 교수(경원대)의 ‘시대를 앞서간 근대미술의 선각자, 나혜석’ 등을 비롯해 조각보, 조선회화 속 여성 등을 들을 수 있다. (02)2077-9294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6-03-07 오후 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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