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1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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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생은 항일독립군이었습니다”
<만행>의 현각 스님, 도피안사 3·1절 기념법회서 강연
<만행>으로 널리 알려진 현각 스님의 전생은 어땠을까?

현각 스님(화계사 국제선원장) 자신은 ‘항일 독립군’이었다고 믿는다. 스승인 숭산 스님이 분명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3월 1일 안성 도피안사(주지 송암)가 마련한 ‘제87주년 3·1국경절, 스님의 날 기념법회’에 초청된 현각 스님은 300여명의 불자들 앞에서 애국가에 얽힌 경험담을 풀어 놓았다.

현각 스님.
“출가하기 전, 불교 서적을 탐독하면서 나는 한국불교와 중국 일본불교가 같은 것으로 알았어요. 어느 날 선에 대한 책을 읽다가 수행체험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번호부를 뒤져서 가까운(승용차로 20분 거리) 곳에 있는 선 센터를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선 센터 앞에서 도저히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아 발길을 돌렸습니다. 왜 그곳에 들어 갈 수 없었는지 알 수 없어 괴로워 하다가 더 먼 곳(승용차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선 센터를 찾아 갔는데 거기는 아주 편한 마음으로 들어갔고 관세음보살 정근을 열심히 했습니다.

1991년 2월이었습니다. 재가자의 몸으로 계룡산 신원사에서 결제를 마친 뒤의 어느 날이었어요. 어는 스님의 방에서 음악이 나오는데 그 음악이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하염없이 눈물이 났어요. 억제할 수 없이 많이. 그리고 5년이 지난 어느 날 그러니까 출가한 후 서울에서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 영어지도를 하며 지낼 때였어요. 학교 식당에서 TV를 봤는데 광복 50주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하는 날이었습니다. 다른 외국인들은 한국에 오면 국립박물관을 반드시 가는데 나는 그 건물에 들어갈 기회도 없었고 가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방송에서 또 음악이 나오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습니다. 학생들이 놀려서 화장실에 가서 눈물을 펑펑 흘렸는데 그 노래가 어떤 곡인지 왜 눈물이 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 후 경주 남산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100일 정진을 했는데 식사는 근처 농가에서 해결했습니다. 밥을 해 주시던 할머니는 내가 점심을 먹는 동안 건넌방에서 TV를 보곤 했는데 가끔 TV에서 또 그 노래가 나오는 겁니다. 밥을 먹다말고 저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야 했지요. 그래서 나중에 스승이신 숭산 스님께 그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 나는 왜 그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는지 여쭈었습니다. 스승께서는 ‘너는 항일독립군이었는데 일본인들에게 총을 맞으면서 부강한 나라에 태어나 한국을 돕길 발원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처음 일본인이 운영하는 선 센터에 들어갈 수 없었고 조선총독부였던 국립중앙박물관에도 들어가기 싫었던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안성=임연태 기자 | ytlim@buddhapia.com
2006-03-05 오후 3:44:00
 
한마디
항일 독립군이라는 증거가 있어요. 쓸데없는 전생이야기 실물납니다. 왜 보통사람이 전생에 큰스님이었다면 콧방귀할 양반들이 미국인이 전생에 항일독립군이라니 믿어 집니까. 미국인이 승려가 되지 말라는 법도 불법에 귀의하지 말라는 법도 없지요. 다만 미국인이면 수행을 안하고도 태어나면서 도인인양 떠들지도 받들지도 말자는 겁니다. 불교에서 윤회를 말하는 것은 이 생이 중요하기 때문이지 전생이 중요하기 때문이 아니요. 한국에서 피나게 수행하시는 분은 안중에도 없고 미국인은 머리만 까가아도 여불대접을 하는 한국불교의 현실이 안타까워 한 마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에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이교도라고 하시는 분들 자격지심에서 벗어 납시다. 이교도는 무슨 이교도, 이교도가 무엇을 안다고 현각스님의 행보를 비판하겠소. 불교가 진정 부처님의 법으로 바로서고 불자가 바른 정신으로 중생의 소견을 벗어 날 날을 기다리는 한 불자이올시다.
(2006-03-12 오전 4:26:54)
27
속였다고 하는 데 그렀다면 현각스님이 사기꾼 이란 말인가 ? 전생은 엄연이 불교에서 쓰는 용어이고 세계 불교도들이 믿고 있는 진리다 그리고 미국이 어더튼간에 미국인이 승려가 된것은 인연이니 확대 해석하 여 싸잡아서 비난 하지 마시오 불경 어디에도 미국인은 승려가 될수 없다고 규정 지은 바 없습니다 그리고 현각스님을 왜 ! 비난 합니까 ? 그분은 이미 미국의 정책과 사상을 초월한 분 입니다 불교에 귀의한 이상 미국인이라고 는 하나 역시 한사람에 승려이자 불교도 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혹시 비난 하는 사람이 이교도 아닙니까 ?
(2006-03-12 오전 12:06:18)
26
우리가 잡 것이면 당신은 어디 것이요 ?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잡 것들 이라고 하니 당신은 필시 불교도가 아니것같소 ! 진리를 논하는 자리에 욕을 들이대는 사람은 여기에 글올릴자격이 없 으니 더 이상 구업을 짓지말고 자중하시오 왜 ! 싸잡아서 욕을 하나 ?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글 올린사람
(2006-03-11 오후 11:45:31)
28
그래 사대주의 사상이나 심어 주는 것이 기여하는 것인가. 모름진기 부처님께서 세력에 의지하지 말라고 했거늘 겨우 미국이라는 환상에 불법을 실고 싶은 건지 묻고 싶다. 왜 미제는 똥도 좋다더니 미국사람이 말하면 없는 법도 생기는 것은 아니요. 무슨 전생은 전생. 그래서 전생 운운하며 떠들고 다니는 미국놈은 상것이고 한국인은 잡것이냐. 정신차려라 이놈아. 육이오 이후 미국상륙과 함께 들여 온 기독교 천주교, 그리고 센튼까지 병주고 약주는 미국놈들의 정체를 몰라 미국이라면 사죽을 못쓰니 무식쟁이로 변하지 맙시다. 미국을 이길려면 미국에 냉정해야지 뭐 소갈머리 잡것. 정신을 어디에 두고 다니는지. 댁같은 양반이 있어 한국불교가 무식하다는 소리듣고 사는 거요.
(2006-03-11 오후 7:16:20)
30
해제했으면 조용히 좀 다녀라 응~! 현각이기 뭐라고 하든 니 본분사 챙기기 안 바쁘나? 현각이가 여기서 따지고 끄적거리는 네놈들보다는 우리나라 불교에 훨씬 기여하고 있다. 소갈머리 없는 것들
(2006-03-11 오전 10:30:40)
29
전생에 항일 독립군이었으니 지금은 미국사람이지만 알고 보면 나도 한국사람이니 한국사람으로 인정해 달라는 것인지, 아니면 항일 운동을 했으니 표창이라도 내리라는 것인지요. 어린아이 꼬시느라고 준 사탕맛에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다면 어른이 되었다고는 할 수 없군요. 전생에 무엇인들 안되었겠소. 달라이 라마처럼 전생에 도를 통했다면 모를까 겨우 중생이었던 것이 뭐 그리도 자랑스러운 일일까. 그리고 출가해서 사문의 길로 들어 섰으면 수행의 본분을 할 일이지 무슨 전생 운운하는지도 안타깝기도 하구요, 소위 불교의 종주국이라는 한국불교가 미국사람이 말하면 없던 법도 생기는 듯이 날리치지 맙시다. 미국사람이 무슨 부처님이라도 됩니까. 한국인의 애국심과 한일감정을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전생 운운하면서 세상을 속이는 일은 그만 둡시다.
(2006-03-10 오후 5:42:53)
27
인간은 육도 윤회 한다고 분명히 말씀 하셨다 생사윤회가 본래 없다면 육도도 없어야 한다 육도 가 없는 데 무엇으로 윤회 하겠는 가 ? 혹자는 본래 부처였는 데 인간으로 태여났다 고 하나 그것이 바로 윤 회아닌가 ? 생사윤회가 있기 때문에 해탈 하는 것이다 윤회가 없다면 해탈도 필요 없다 왜냐 ? 테여남이 없는 데 해탈이 어디 있느뇨 ?
(2006-03-09 오후 9:41:20)
27
생사윤회 본래없다.
(2006-03-07 오후 8:50:06)
26
영혼을 추적하는 기계는 못 만들것 같다 ! 만약에 만들수있다면 세상이어떡게 변할까? 업보에 따라 소 나 개에 몸속으로 들어가는 영혼을 볼수 있다면 사람들은 윤회를 믿을 것이다 만약 그때가 온다면 세상 사람들이 미쳐 돌아갈 것이다 지금은 모르기 때문에 ...믿지 안는 다 윤회는 현대 과학으로 풀수없는 수수깨끼다 ! 단지 의심할 뿐이다 !
(2006-03-06 오후 11:46:20)
28
단어 몇개만 서로 바꿔보면 어쩜 저렇게 똑같을 수가..
(2006-03-06 오전 11:28:00)
25
간화선 화두참구도 못해서 견성성불도 못한 D스님, T스님이 한국에서 유명하다. 미국에서 생불이라 칭송받기 때문이다. 간화선을 제대로 참구하지 않고 그냥 하근기 수행법만 한 사람이다. 간화선의 근본부터 배웠으면 지금쯤 많이 달라졌을 것. 그러나 그는 생불도 아니고 불교학자도 아니다. 단지 훌륭한 포교사일 뿐이다. - 2000년대초 모 일간지 인터뷰에서
(2006-03-06 오전 11:26:45)
25
미국불교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그가 한국에서 유명하다. 미국사람이기 때문이다. 불교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그냥 참선만 한 사람이다. 불교의 근본부터 배웠으면 지금끔 많이 달라졌을 것. 그러나 그는 선승도 아니고 불교학자도 아니다. 단지 훌륭한 포교승일 뿐이다.
(2006-03-06 오전 9:12:52)
28
아직 불교의 근본을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2006-03-06 오전 8:13:37)
26
그 귀하신 인연 아름답게 꽃피우시는 군요. 늘 건강하십시오. _()_
(2006-03-05 오후 9:42:34)
27
인연의 법칙은 당장 눈앞에 보여주기는 힘들지만 세월이 흐르면 그것처럼 분명한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 현각 스님이 이렇게 독립운동을 말씀 하신다는 자체가 전생의 인연이 아니고서는 이해할 수 없겠지요.
(2006-03-05 오후 8: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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