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결사 수지행 사무국장, 곽상수 대구경북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약 30여명의 지역농민과 시민운동가, 생명평화결사 등불(회원)들이 2월 22일 경북대학교 복지관 교수회의실에서 (가칭)농업회생을 위한 사회적 연대준비모임을 갖고 농업회생을 위한 실천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 | ![]() | |||
| ||||
![]() | ![]() |
모임에서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천호준 의장, 대구 한살림 천규석 이사, 경북대 교수협의회의장 류진춘 교수, 김영호 신부 등 7명의 공동대표를 추대하고, 사회적 수요확충과 농민시장개설을 주요활동방향으로 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가칭)농업회생을 위한 사회적 연대는 조만간 사무국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한 후 행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3월 초 다양한 종교계 지도자와 시민운동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정식 출범식을 갖는다. (가칭)농업회생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활동에는 대구 MBC가 활동프로그램을 짜고 보도하는 등 1년간 다방면에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농업회생을 위한 다양한 실무를 맡게 될 곽상수 생명평화결사 대구경북 운영위원장은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대구 경북지역을 지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됐고, 많은 농민들이 생명평화결사에 동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