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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불교사암련 7대 회장에 성남스님 취임
"신도회 활성화에 주력"
김해불교사암연합회는 2월 23일 가야불교문화원 법당에서 제 6대 7대 회장 이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을 비롯 김해 지역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회에서는 6대 회장 한파 스님에 이어 성남 스님(자인사 주지)이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해사암연합회 7대 회장으로 취임한 성남 스님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파 스님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연합회 총무 소임을 맡으며 뛰어난 행정력으로 솔선수범해 준 성남 스님이 차기 회장에 취임하게 되니 물러나는 마음이 가볍기만 하다”며 “사부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김해불교가 발전되길 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야불교문화원 법당을 가득채운 사부대중


이어 성남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2004년 가야불교문화원을 개원한 이후 이곳에서 취임식을 갖는 첫 회장이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불교 최초 도래지로서 시민들과 불자들을 행복하게 이끌 수 있는 불교가 되도록 할 것이며 특히 재가불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김해불교신도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6대 회장 한파 스님이 공로패를 받고 있다.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불교가 새롭게 시대를 이끌어갈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인 개인이 정진해야 함은 물론 가야불교문화원, 김해사암연합회를 중심으로 수행과 포교의 고삐를 늦추지 않게 되길 바란다‘고 법문했다.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7대 회장에 취임한 한파 스님은 12년 동안 김해사암연합회 총무직을 맡아왔으며 김해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가락문화제전 제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특히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가야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김해지역 포교 및 가야불교 정신 계승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2006-02-24 오전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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