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1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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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터널공사 반대농성' 보성 스님 입적
북한산 터널공사를 반대하며 철마선원에서 농성했던 보성 스님이 2월 7일 입적했다. 세수 48세.

지난 2002년 북한산 터널 공사를 막기 위해 공사장에서 수개월동안 단신으로 농성운동을 펼쳤던 보성 스님은 구타당한데서 온 건강악화에 간경화증세까지 겹쳐 분당 재생병원에서 치료를 해오다 입적에 든 것으로 밝혀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서울 삼원사에서 봉행된 보성 스님의 2재.


사제인 선각 스님(삼원사 주지)은 “시행사와 시공사 용역인들의 구타 때문에 보성 스님의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됐다”며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했었는데 이렇게 돌아가셔서 안타깝다. 환경운동에 몸바쳤던 스님의 죽음으로 불교환경운동의 앞날이 더 어두워지지나 않을 지 모르겠다”며 걱정스러워 했다.

스님의 49재는 3월 27일 오전 10시 서울 삼원사.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2006-02-23 오후 6:17:00
 
한마디
사바세계 극락정토 이루소서 나무석가모니불
(2006-02-25 오후 2:03:39)
43
정권과의 야비한 야합이 젊은 스님을 쓸쓸한 죽음으로 몰고갔습니다. 중진 스님들 언제나 철들까요. 극락왕생하옵소서..
(2006-02-25 오전 12:18:02)
43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_()_
(2006-02-24 오후 9:31:27)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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