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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노인복지관 개관 및 관장 취임식
사회복지법인 혜원(이사장 원허)이 위탁 운영하게 된 영도구노인복지관(관장 선공)은 2월 22일 복지관내 3층 강당에서 개관식 및 관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 회장 혜총 스님, 박대석 영도구청장, 공병수 부산불교신도회장, 김광삼 국제신문 사장 등 3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혜원정사 풍물패가 영도구노인복지관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혜원 이사장 원허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복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펴는 공간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장 선공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도구노인복지관 선공 스님도 인사말에서 “노인 한분 한분을 부모님처럼 공경하며 편안한 내집처럼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시설은 아니지만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산 스님은 “효는 백가지 행의 근본”이라며 “그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만큼 후원과 자원봉사에 앞장서 자비행을 실천하는 불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도구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공양하게 될 직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영도구노인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매일 300여명이 이용하는 경로식당과 주간보호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노인지회,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60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개방된 영도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주간보호센터, 가정봉사원파견센터 운영 등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모집중이다. (051)417-6344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2006-02-22 오전 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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