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재일을 맞아 지장전 1000일 기도 800일 법회가 봉행된 날, 법회에 참석한 신도와 지역 청통면 주민의 건강을 위해 은해사가 장소를 제공하고 영천시보건소와 경산부림한방병원에서 한의사4명과 간호사 4명이 봉사활동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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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가운데도 은해사 심검당과 승가대학원강당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약 150여명의 신도와 주민들이 검진을 받고 침 부항 등의 처방과 약을 받았다. 특히 부림한방병원은 이날 최신식 전자 검진 장비를 가져와 정확한 검진이 이뤄지도록 모든 정성을 기울였고, 신도와 주민들은 크게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