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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암사 "주민 곁으로"
진구 관내 25개동 125세대에 쌀 생활비 지원
장례식장 건립을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과 오랜 갈등을 빚어왔던 선암사(주지 원범)가 신임 주지 원범 스님 취임이후 갈등을 말끔히 해소하고 주민들을 찾아 나섰다.

선암사는 선암사가 위치한 부산진구 관내 25개동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각 동마다 5세대씩 선정 매월 2개동 10세대를 차례로 방문하기로 했다. 첫 방문지로 부암동을 선정한 선암사는 2월 16일 부암동내 5세대를 방문, 각 가구마다 20kg 쌀 한포대와 20만원의 생활비를 전달했다.

특히 선암사 총무 지범 스님과 원효봉사회 회원들은 가정을 방문, 청소가 필요하면 청소를 해주고 전기 제품 수리가 필요하면 수리를 해주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선암사는 매월 2개동씩 차례로 방문하고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파악하는 한편 원효봉사회를 10개팀으로 나눠 청소, 밑반찬 등 대사회적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6-02-20 오전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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