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통문화재 조각회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2월 13일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회장은 김광현씨, 총무는 이학성씨가 맡아 전통미술 보존과 전승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겠다는 포부다.
신임 김광현 회장은 “전통문화는 우리의 혼을 지켜나갈 등불”이라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전통미술의 가치가 오염되지 않도록 전통문화를 유지하는 문화지킴이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통문화재 조각회는 문화재조각기능인들이 모여 1986년 창립한 단체다. 2년에 한번씩 아홉 차례에 걸쳐 전시회를 개최하고 매년 전 회원이 동참해 17번의 문화재답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