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불자 탤런트 문근영씨가 제5회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여 온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에는 80명이 뽑혔다. 수상자들은 시민단체 청소년단체 언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문씨는 2월 14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메달과 교육부총리 상장, 300만원의 장학금 등을 받았다. 이날 청소년 발명왕 권민재, 예비 과학자 최안렬씨, 야구선수 한기주씨, 얼짱 복서 최신희씨 등이 함께 상을 받았다.

고교생 특정분야 재능 우수자 후보에 올랐던 문씨는 잇단 선행, 학교생활 및 연예활동을 모범적으로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문근영씨는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5일 이탈리아 토리노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