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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법규위, "정영 월탄 남현 스님 재심청구 적법"
조계종 법규위원회는 1999년 '해종행위특별위'가 제적 처분한 정영 월탄 남현 스님의 재심청구가 적법하다는 심판을 내렸다.

2월 16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35차 법규위원회(위원장 천제)는 정영 월탄 남현스님이 제기한 심판청구, 도연 스님이 제기한 심판 청구의 건을 처리했다.

법규위는 정영 월탄 남현 스님의 이번 심판 청구가, 정우 현문 현소 원학 스님이 2003년 같은 위원회에 제기한 심판청구적법판결건과 같은 사안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정영 월탄 남현 스님도 재심 청구자임을 ‘주문’을 통해 확인했다.

법규위는 주문에서 “‘해종행위조사특별위원회법’에 의해 징계 받는 자에 대해 ‘해종행위조사특별위원회법등에의한징계자들에대한특별법’에 의해 심사개시를 하는 것이 적법하므로 심판청구인들이 특별심사위원회의 재심사자임은 적법하다”고 적시했다.

따라서 정영 월탄 남현 스님 역시 호계원의 재심 결정이 나기 전까지 승적이 유지되는 것은 물론 공권제한도 무효화 될 전망이다.

법규위원장 천제 스님은 "법규위원들도 99년 종단의 결정이 법적용에 무리가 있었다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했고, 종정 스님등 원로 스님들의 종단화합 의지를 외면하지 못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용수 기자 |
2006-02-16 오후 3:37:00
 
한마디
98년의 그 추한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3선을 욕심낸 말로만 탐진치 삼독을 멀리하라는 언행이 잘못된 큰스님?이 만들어 낸 참상이 아닌가? 제자 되시는 분들도 은사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함께 부화뇌동들 하시더니...쯧^*^ 여전히 활보들을 하시는군. 멸빈구제면 어떻고 아님 어떤가? 석가모니 부처님도 승적이 있었을까? 웃기는 현실이다. 돈만 주면 나서는게 깡패인데 그들을 탓해 무엇하리!
(2006-07-20 오후 6:01:43)
29
불교계에서 멸빈을 당한 자들은 누구인가? 조계사 경내의 5층짜리 뒷건물이 화염에 휩싸이고 머리를 깎아서 스님처럼 보이는 깡패들이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칼을 들고 있는 장면이 그 당시 뉴스마다 크게 부각되었다. 어떤 깡패는 배에다 칼을 긋는 자도 있었다. 조계종의 정상화를 바라는 전국의 운수 납자들까지 몰려왔다. 나도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직접 목격한 것은 그 당시 혜암 스님과 석주 스님 같은 분이 직접 조계사 앞에 오셔서 마이크에다 대고 폭도들을 꾸짖고 있었다. 대부분 불도들의 열망을 져버린 채, 엉뚱한 판단을 한 자들이 조계종을 접수하겠다는 상황이었다. 나쁜 생각 때문에 벌어진 조계종 최대의 불상사였다. 그 하이라이트는 어떤가? 결국은 경찰이 동원되어서 폭력배들을 물리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정말로 끔찍하게 기억하는 장면을 오늘 다시 말하련다. 이 말을 하려고 사설을 이렇게 길게 늘어 놓았으니 끝까지 읽어 주시라! 그 5층 건물 위에 사다리를 걸치고 젊은 경찰 대원 4명이 줄지어 올라가고 있었다. 밑에서는 수많은 대중들이 지켜 보고 있었고, 건물 내부와 옥상에는 깡패들이 흉기를 들고 난리를 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깡패들이 사다리를 밀쳐내면서 경찰들이 허공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져 버린 것이다. 너무나 무시무시한 장면이었다. 그 젊은이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아 가고 있는지---. 그 장면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톱뉴스로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이렇게 잔혹한 사건이 왜 일어났는가? 몇몇 잘못된 스님들의 엉뚱한 판단과 나쁜 욕심 때문이었다. 그들도 한때는 불교계에서 큰일을 했다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역사의 큰 흐름을 읽지 못
(2006-02-19 오후 2: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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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나 중학교의 교칙 적용 만도 못한 게 조계종 법규인가? 어떻게 제적된 자들을 다시 논의를 한단 말인가? 이는 복권 시키겠다는 뜻인데, 조계종은 자기네들 마음대로 법을 가지고 노는가? 참으로 우스운 무리들이다. 원로들의 뜻이 그렇다니--별난 핑계를 다 대는군! 가소롭고 정말 하찮게 보인다. 한심하다.
(2006-02-19 오후 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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