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TV(회장 성우)가 2월 24일 미국전역에 24시간 방송을 시작한다.
불교TV는 15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불교TV 미국전역 실시간 방송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지관 스님은 이날 "불교TV 미국방송은 부처님의 법을 맨 처음 전했던 '유통불사' '경전불사'에 이어 최첨단의 '영상불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부처님의 법음을 교포불자들과 미국현지인들에게 전하는 훌륭한 불사가 전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법문 했다.
이에 앞서 불교TV 성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TV 미국방송은 단순히 불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서문화 교류적 측면에서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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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b.JPG) | 실시간 미국방송 축하하는 지관 스님의 법문 모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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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법회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총지종 통리원장 우승(정사),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장 현고, 군승교구 주지 일면,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 등 각 종단 대표 스님들과 화계사 국제선원장 현각 스님 등 미국인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등 재가신도 400여명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