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주지 원담)는 마루와 불단 등을 전면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대웅전 내부 불사를 시작하면서 마당에 가로 12m, 세로 20m 규모의 법당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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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 임시 법당은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불사가 마무리되는 4월 초에 다시 대웅전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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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은 "2월 14일 대웅전에 모셔져 있던 부처님과 탱화를 임시 법당으로 모셔왔다"며 "신도들을 위한 각종 법회는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