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NGO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배움터가 생긴다.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는 시민사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우리함께회관에 130평 규모의 만해NGO교육센터를 2월 25일 오후 2시 개관한다.
만해NGO교육센터는 100명을 교육할 수 있는 멀티형 대교육장과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콘도형 소교육장, 자연친화형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또 최신형 빔프로젝트, 실물화상기, 핀보드, 슬라이딩 그린보드, PDP 노트북, 실시간 DVD 녹화시스템이 가능한 카메라 등 첨단 기자재도 마련됐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만해NGO교육센터와 현재 추진 중인 인재양성 교육시스템을 결합해 불교전문인력 양성에 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불교NGO의 전문화와 활동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박광서 상임대표는 “배움터 개관을 계기로 불교NGO의 질적 성장과 사회적 회향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