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오후 1~4시 열린 용주사 신임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선거인 108명이 참석, 산중총회법에 따라 투표없이 단독입후보한 정호 스님을 새 주지후보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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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스님은 1973년 전강 스님을 은사로 출가, 75년 석암 스님으로부터 비구계를 받았다. 법보선원 등 제방 선원에서 30안거를 성만한 수좌 출신이다. 세수는 62세.
산중총회 참가 대상 179명 가운데 과반인 90명을 조금 넘는 108명이 참석 했으며, 중앙선관위 진기 스님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도공 스님 명의의 당선증을 현장에서 교부했다.
정호 스님의 임기는 3월 12일 부터 4년간이며, 진산식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