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버시바우 미대사 부인, 돈큐 심슨 미국대사관 공보 참사관등 일행 7명과 함께 오전 10시 30분 경 해인사를 방문한 버시바우 미대사는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의 안내로 대적광전을 참배한 뒤 퇴설당에서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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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법전 스님에게 난을 선물했고, 스님도 해인사 관련 서적 등을 기념으로 선물했다.
퇴설당을 나온 미국 대사 일행은 홍보관에서 팔만대장경의 제작과정과 역사 등을 담은 8분짜리 홍보영상물을 관람하고 사물 중 법고 시범을 본 후 직접 쳐 보기도 했다. 또, 스님들과 공양 후 장경판전에 보관된 팔만대장경을 둘러보면서 팔만대장경이 어떻게 이렇게 오래도록 보존될수 있었는가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의 유명한 박물관장이 해인사에 꼭 가보라고 해서 왔는데 역시 너무 아름답고 훌륭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