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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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계곡에서 맛보는 '전통썰매'
겨울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봄이 오는 즐거움 못지않게 지나가는 겨울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 겨울의 막바지 영천 은해사에서 전통 눈썰매를 즐겨보는 것으로 지나가는 겨울의 아쉬움을 달래보자.

코스모스길 조성. 은해사 주지 배 족구대회 등 매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온 은해사가 올 겨울에는 경내 계곡에 썰매장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은해사를 방문한 불자들이 경내 계곡에서 썰매를 즐기고 있다.


온 가족과 함께 겨울 산사를 찾은 가족에게 또 다른 추억을 안겨주기 위해 전통 썰매 10여 개를 제작해 비치했다. 나무로 만든 전통 썰매는 혼자 타는것, 둘이 타는 것 어른용 아이용 모양도 다양하다. 나무썰매에 앉아 지팡이로 제치자 썰매는 얼음 위를 미끄러져 나간다.

빼어난 팔공산 자락을 흐르는 자연계곡을 이용한 전통썰매는 요즘 일반인에게 알려진 놀이동산의 인공 눈썰매장과는 사뭇 다른 정취를 느끼게 한다. 게다가 전통 산사의 정취와 멋까지 즐기고 부처님 전에 마음 밝힐 수 있는 기회도 되니 일석 삼조 그 이상이다. (054) 335-3318
배지선 기자 |
2006-02-11 오전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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