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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해외포교 주력"
신년사업계획 발표,
관음종(총무원장 홍파)은 올해 해외포교에 전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관음종은 3월 8일부터 2박3일간 미국 해병대 사령부가 있는 샌디아고에서 ‘세계평화기원대법회 및 영산재’를 봉행한다. 9.11테러 및 이라크 전쟁에서 순직한 영령들을 위로하는 천도재 형식으로 봉행되는 이번 법회에서는 총무원장 홍파 스님의 법문과 영산재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법회가 끝난뒤에는 희생자 유족들에게 관음종 측에서 장학금을 전달한다. 150명 정도 규모가 이번 법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러시아 카르미카 공화국 불교계와의 불교문화 교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불사가 완공된 중국 장안사의 정부 승인을 상반기 중으로 마쳐 중국 교포들이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한 ․ 미얀마교류협의회를 통해 미얀마 양곤에 기술학교를 세워 미얀마 불자 청소년들이 직업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종무행정의 전산화와 사이버 포교에도 진력을 다할 예정이다. 우선 상반기 중으로 기존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총무원과 전국 관음종 사찰들간의 종무행정을 네트워크화 시킬 계획이다. 새로 수정되는 홈페이지에는 생활속에서 유익하게 실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법문과 교리를 대폭 실어 사이버상에서 종도들이 종단의 방침과 교육 체계를 유기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8월에는 총본산내 관음종 개산조인 태허 흥선 조사 스님의 부도탑을 건립한다. 이외에도 관음종은 의정부 소재 홍법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이전문제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적극 협조하되, 사찰 본연의 환경이 조성될 수 없는 이전 조치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세워 놓았다.

교육분야에서는 종단내 교육기관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홍보분야에서도 7년 정도 중단됐던 관음종 신문의 재발간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6-02-10 오후 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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