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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카르미카 공화국 불교계와의 불교문화 교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불사가 완공된 중국 장안사의 정부 승인을 상반기 중으로 마쳐 중국 교포들이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한 ․ 미얀마교류협의회를 통해 미얀마 양곤에 기술학교를 세워 미얀마 불자 청소년들이 직업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종무행정의 전산화와 사이버 포교에도 진력을 다할 예정이다. 우선 상반기 중으로 기존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총무원과 전국 관음종 사찰들간의 종무행정을 네트워크화 시킬 계획이다. 새로 수정되는 홈페이지에는 생활속에서 유익하게 실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법문과 교리를 대폭 실어 사이버상에서 종도들이 종단의 방침과 교육 체계를 유기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8월에는 총본산내 관음종 개산조인 태허 흥선 조사 스님의 부도탑을 건립한다. 이외에도 관음종은 의정부 소재 홍법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이전문제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적극 협조하되, 사찰 본연의 환경이 조성될 수 없는 이전 조치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세워 놓았다.
교육분야에서는 종단내 교육기관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홍보분야에서도 7년 정도 중단됐던 관음종 신문의 재발간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