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축제와 자체평가 심포지엄을 열고 향후 센터의 방향을 수립할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완)는 4월부터 5월까지 ‘5주년기념등축제’를 개최하고 어버이 날인 5월 8일에는 3만명의 센터 이용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큰 잔치’를 연다. 6월 중에는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자체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해, 5주년을 맞는 센터의 역할을 점검한다.
노인문제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센터 발전방향을 수립해나갈 ‘활기찬미래연구소’도 4월 중에 문을 연다. 연구진은 서울노인복지센터 자문교수 10여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은퇴한 노인의 사회적응, 임종준비 사례, 센터 이용실태 등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연구자료집, 문화복지백서를 4~5월에 발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구소는 사회복지사를 위한 철학ㆍ상담ㆍ지역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노인복지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