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일 창립된 충북불자예술인협회(회장 지순애)가 2월 8일 오전 11시 청주 관음사에서 첫 정기법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 불자 예술인 50여명이 “신행과 포교에 앞장 선다”는 원력을 모아 발족한 예술인협회는 가수, 연주, 농악, 민요 등 9개 분과를 구성하고 매월 한 차례씩 정기법회를 봉행하기로 했다.
지순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큰 원력으로 모인 불자 예술인 답게 교도소 군부대 경로시설 등에 대한 위문활동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